필름스테이션 합격자들의 생생한 합격 후기

합격자 후기

‘어느 학교든 날 붙여준다면 절하면서 다녀야지.’라고 생각하던 제가 막상 타 학교 영화과에 붙었음에도 입학을 포기했었습니다. 과연 포기하는 게 맞는 것일까?라는 혼란스러운 의문 속에서도 단지 1지망 학교가 아니라는 이유로 다시 입시를 했는데, 바라던 학교를 붙음으로써 이제서야 마음을 놓을 수 있게 됐네요. 정말 다행이에요.

이제껏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건 운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사실 지금도 이 생각에 변함이 없어요. 근데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자신에게 온 운을 잡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영화사와 장르, 그에 맞는 역사적 지식까지 거의 버튼 누르면 나오는 기계처럼 외우고 갔어요. 그리고 하루 1~2편 영화를 편식 없이 보면서 항상 영화 일기를 썼고요. 면접지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예상 질문들까지 다 적어놨습니다. 그럼에도 제 말투와 태도가 딱딱한 것 같아서 방 벽에 교수님들 사진을 걸어놓고 혼자 면접 연습을 했어요. 

실력도 실력이지만 내가 아는 것이 많으면 거기서 나오는 자신감이 있어요. 그리고 그게 면접에서 드러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이번 저의 면접은 좀 달랐던 것 같아요. 면접이 끝나고 아쉬운 점이 전혀 없었고, 만약 다음 면접을 보게 된다면 이번보다 더 잘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래야지 붙나 봐요… 하긴 남들과 같은 노력을 하면서 붙길 바라는 건 욕심이죠.

제가 매년 입시 때마다 필름 스테이션을 찾은 이유가 있어요. 필스 이론반에선 정말 상세하게 가르쳐주기 때문에 꾀부리지 말고 열심히 하면 돼요. 그 덕에 어렸을 때부터 글을 못써서 작문에 대한 두려움이 있던 저는 이제 어떤 소재든 장르든 뚝딱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이야기 공장이 되었고, 이미지 분석 또한 면접 도중 교수님에게 언급 받을 정도로 고수가 되었답니다. Vv

하지만 학원이 잘 가르쳐 주더라도 그것에서 안주하지 않고, 자신이 더 찾아보고 공부하고 해야지 붙어요. 저도 현역때는 누구보다 열심히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돌이켜보니 허술해서 웃음만..^^

아무튼 3년 동안 저의 입시 여정이 드디어 막을 내리네요. 그동안 저를 이끌어주고 토닥여준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논술과 이야기 구성에 대해 알려준 수연쌤과 승미쌤.

모의 면접이나 수업 때 많은 피드백을 해주신 하라쌤, 태진쌤, 민희쌤.

그리고 고3 때 영화를 재밌고 즐겁게 배울 수 있었기에 그때의 좋은 기억으로 지금까지 입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항상 서윗한 승훈쌤.

마지막으로 담비쌤! 저는 제 수험번호가 쌤이 가장 좋아하는 번호여서 행운이 따랐다고 생각해요ㅎㅎ 척척박사 담비쌤 덕분에 문학이나 철학, 회화, 등 다른 방면들에도 흥미가 생기면서 많은 인풋을 쌓을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잦은 입시로 시들어가던 저를 보듬어줘서 감사합니다. 드디어 열매를 맺게 됐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끝까지 영화를 놓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중간에 포기했더라면 분명 저는 스스로에게 실패자라는 낙인을 찍었을 것 같아요. 근데 꾸준히 영화를 하면서 수많은 불합격을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게 됐어요. 그동안의 영화 공부가 축적돼서 제가 지금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그 시간이 있었기에 영화를 지속하면서 새로운 경험 또한 병행할 수 있었어요. 그러면서 세상에 대한, 영화에 대한 시야도 넓어졌죠. 좋던 나쁘던 모든 경험 속에서 값진 걸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요. 하하

원하는 학교에 가서 원하는 영화 공부를 할 수 있음에 매우 설렙니다 ᄒᄉᄒ 또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 무언가를 나눌 생각에 기대도 되고요.

3년 동안 필름 스테이션 지겨웠고 즐거웠습니다. 필스 고인물은 드디어 떠납니다.. 안녕

28살, 어쩌면 늦은 나이에 영화 연출의 꿈을 이루기로 결심했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영화 감독이 되고 싶었지만 막연한 꿈이었습니다. 호텔 에 일을 하면서 내 자신을 속이는 것 같고 영화에 대한 생각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늦은 나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많은 학원을 알아봤습니 다. 한 군데는 일주일에 한번 보강을 해주겠다. 사이버 강의 까지 해주 겠다고 했지만 저는 필름 스테이션 학원의 커리큘럼과 수 많은 합격자 배출에 눈이 갔습니다. 합격자 수가 현저히 많더라고요. 시험까지 2달 남아서 저는 편입반으로 일주일에 4번 수업하는 반으로 신청했습니다. 매 수업 전 영화 보는 것이 과제였습니다. 영화를 보고 느낀점을 말하 는 시간이 있는데 이는 원생들의 연출 특성을 알아보기 위함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야 좋아하는 감독과 영화 만들고 싶은 영화 등 개 개인의 면접을 준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수업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영화를 볼 줄만 알았던 저에게 영 화 '위플래쉬'의 3막 구조로 분석하는 것이 과제와 수업이었습니다. 3 막 구조로 할리우드 영화가 어떻게 진행되고 영화 전반적인 트릭과 연 출 의도를 배웠습니다. 또한 수업때 다양한 예시를 비교해서 촬영과 미쟝센, 구도 등을 쉽게 배웠습니다. 영화전공 입시가 처음이라면 영화 사, 각 대학별 선호 학생 등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습니다. 막바지 한 달 전 학원에서 모의 면접을 거의 매일 했습니다. 선생님이 입시생 마냥 열섬넘치게 첨삭해 주었고 피드백 해주셨습니다. 다양한 질문과 상황을 만들어 모든 것을 대비 시켜주었습니다. 

두 달이라는 어쩌면 짧은 기간에 동방예대, 성결대, 서울예대 합격은 원하라 선생님 수업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성화 고등학교를 다니며 열심히 영화와 영상을 제작해오던 저는 고3이 되자 입시라는 문턱에 들어섰습니다. 막연히 촬영을 하고싶었던 저는 방송영상과와 영화과를 고민했습니다. 저는 영화보다는 뮤비와 같은 영상을 주로 촬영했었기 때문에 영화과 입시에 대한 고민이 깊었습니다. 영상계열의 학원들을 여러군데 알아보다 필름스테이션에서의 상담을 받았습니다. 원장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에서 다른 학원들과는 다른 수업 커리큘럼이 제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또한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학원에서는 작문만 하는 것이 아닌, 다른 친구들과의 의견을 공유하고 거기에서 제 생각을 변화시킬수 있었습니다. 원하라 선생님께서는 저의 성향을 존중해주시고 장점을 부각시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불리하거나 위험할 것 같은 생각을 바로잡아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러한 수업방식으로 인해 제가 4개의 학교에 합격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필름스테이션은 막연히 촬영이 하고싶었던 저에게 영화를 사랑하고 좋아할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학원입니다. 

학원을 다닐때에도 서울예대에 가고싶었던 마음은 있었지만, 간절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서울예대에 합격할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고 제 스스로가 단정지었고, 그래서 꼭 붙어야 한다 라는 강박관념과 부담이 없었습니다. 원하라 선생님께서는 제가 그런 얘기를 할 때마다 저의 자존감을 높여주셨습니다. 모의면접을 볼 때도 제 장점을 어필하는 방법을 알려주셨고 대학 면접에서도 제 진심이 전해졌던 것 같습니다. 면접을 앞두고 며칠 남지 않은 시간, 그리고 면접이 끝난 후 제 마음은 ”아무데나 붙었으면 좋겠다“ 였습니다. 제 스스로가 생각했을때는 노력을 엄청나게 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학원에서의 배움이 저를 성장하게 만들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사랑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2022학년도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 합격생 강서율입니다 저는 작년 4월에 입시를 시작했는데 다른 전공을 공부했다가 막연히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학원을 찾았어요. 학원만 다니고 수업만 잘 들으면 모든 게 잘될 거라는 기대로 수업에 나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부족한 점들을 마주하게 되니까 그 시간이 처음엔 두렵게 다가왔어요. 하지만 그 두려움은 제가 부족한 점을 발견하면서 채워 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그 점들을 정말 꼼꼼히 발견해주시고 체크해주시며 이끌어 가 주신 선생님 덕분에 제가 다 탄탄하게 준비되어 시험장에 들어가 좋은 결과를 얻어왔지 않나 싶어요. 저에게 필름 스테이션은 단순히  입시만이 아닌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준 그래서 영화를 더 알아가고 좋아하게 된 감사한 곳으로 기억에 남아요. 앞으로 입시를 하게 될 여러분들도 필스 쌤들과 함께 더 단단하게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화이팅!!





한 달 동안 공부했던 습관을 다 잊어버릴 정도로 면접 보고 결과 발표 날짜까지 2주는 정말 열심히 놀았어요. 이런 제가 합격이라니..

솔직히 지금 합격후기를 쓰는 것도 기분이 이상합니다. 합격 오류인 것 같아서 한 시간 동안 들여다보았아요. 근데 문자가 안 오는 거 보니까 진짜 합격이 맞나 봐요!!

전대졸 전형으로 한 달을 준비했는데, 실제로 준비해 보니 한 달이 정말 짧은 시간이더라고요 ㅋㅋ큐ㅠㅠㅠ

원래 전공이 미디어영상이었는데, 영화를 조금은 배웠기에 아는 게 있으니까 혼자서도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2학기 종강이 다가오면서 막 불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학원을 알아봤는데 서울예대 최다 배출이라 해서 등록하게 되었어요. 전 서울예대만 희망했거든요 헤헤

근데 실제로 학원을 다녀보니 제가 알고 있는 건 정말.. 조금이었어요. 태진 선생님이 자주 하신 얘기 중 하나가 '선무당이 사람을 잡는다'였는데 딱 저였어요..^^

기초부터 알려주셔서 단단한 뒷받침이 되었다 생각해요! 떨어지더라고 많은 걸 배웠으니 스스로 만족하자는 마음이 컸는데 합격까지 하니까 너무 좋아서 날뛰고 싶어요.

이 짧은 시간 동안 저 가르쳐주시느라 애먹으신 태진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정말정말정말 .. 열심히 해주셨거든요. 백 번 천 번 감사해요 정말로.

면접 2주 전부터 학원에 6-7시간은 있었고, 면접 일주일 전엔 마감시간까지 있었어요.. 하 지금 참아낸 꼬르륵 소리들이 생각나네요.

선생님이 열린 질문들을 많이 해주셔서 단기간 동안 성장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저를 완성시키는 과정이었던 것 같아요.

모의면접을 하면서 도움을 주셨던 모든 선생님들도 감사해요!ㅠㅠ 

이 글을 읽고 있는 모든 분들도 좋은 소식 있길 바랄게요!

여러번의 도전 끝에 합격이라는 결과를 받아서 얼떨떨한 마음이 정말 커요! ㅠㅠ 필름스테이션을 다니면서 고전 영화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영화입시를 잘 마치게 된 것 같아요. 정말 많은 모의면접들을 하면서 많이 긴장도 하고 사실 하기 싫었지만 ㅋㅋㅋ 그 연습들이 실제 면접을 보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막상 면접을 보고 나니 자잘하다고 혹은 귀찮다고 넘어갔던 것들이 면접에 나와서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구나... 생각했어요. 영화제작반에서 영화를 만들어 본 경험도 좋은 추억과 경험이 되었고 여러모로 좋은 기억이 남았던 올 한 해 였습니다 ^.^ 늦은 시간까지 남아서 최대한 많이 알려주시려고 해주신 태진쌤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당ㅎㅎ!!!! 아무튼간에 제가 제일 가고 싶었던 학교에 붙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__^


' 코로나 사태의 최대의 피해자 중 하나였던 고3, 저는 내신도 별로 좋지 않았기 때문에 수능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수능 준비로 많은 스트레스에 휩싸이게 되었고, 이왕 인생을 사는 거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영화과에 가기 위해 학원을 다녔습니다. 4개월간의 엄청난 스파르타 커리큘럼 속에서 열심히 입시를 준비한 결과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


코로나 사태의 최대의 피해자 중 하나였던 고3, 저는 내신도 별로 좋지 않았기 때문에 수능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수능 준비로 많은 스트레스에 휩싸이게 되었고, 이왕 인생을 사는 거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영화과에 가기 위해 학원을 다녔습니다. 4개월간의 엄청난 스파르타 커리큘럼 속에서 열심히 입시를 준비한 결과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저에게 맞는 교육을 통해 좋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게 해주신 학원의 모든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리고 특별히 제 반을 담당하셨던 김태진 선생님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학원에서 각 대학교에 맞는 입시 코칭을 해주셨고, 입시뿐만 아니라 영화 일을 하면서 꼭 필요한 지식들도 많이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금도 썩 뛰어나지는 않지만, 불과 반년 전의 제가 지금의 저를 본다면 영화 고수로 모실 게 분명합니다. 모두 선생님들의 좋은 지도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같이 준비했던 친구들에게도 배운 게 너무 많습니다. 전 만약 불합격 했더라도 지금의 성장한 저를 생각하면 '학원 다니길 잘 했다..!'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근데 합격해버렸으니 정말 잘 다닌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합격자입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을 어떻게 약올릴까 고민하며 합격 후기 쓸 날을 꿈꿨는데, 드디어 쓰는 날이 왔네요. 근데 약올리지는 않으려구요. 합격하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 그럴 마음이 싹 사라지네요 ^-^! 학원에 처음 다니면서 후기 글을 보던 때가 생각납니다. 그때에 비하면 저는 엄청난 성장을 한 것 같습니다. 영화에 대해 아는 거라고는 좋아하는 감독 이름 뿐이었고 에세이라고 써놓은 것들을 보면 이게 글인가 싶기도 합니다. (학창시절 때 수행평가 점수가 왜 낮았는지 알겠더라구요.) 지금도 썩 뛰어나지는 않지만, 불과 반년 전의 제가 지금의 저를 본다면 영화 고수로 모실 게 분명합니다. 모두 선생님들의 좋은 지도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원에서 같이 준비했던 친구들에게도 배운 게 너무 많습니다. 전 만약 불합격 했더라도 지금의 성장한 저를 생각하면 '학원 다니길 잘 했다..!'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근데 합격해버렸으니 정말 잘 다닌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합격했다니, 대단하다..!' 라고 생각하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합격 후기를 보는 시기마다 느껴지는 게 다른데, 시험이 다가올수록 대단하다고 느껴질겁니다.) 사실 전 전혀 대단하지 않은 허접, 찌끄레기라는 거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합격했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고 통지를 잘못 했다고 정정 문자가 날아오기 전에 빨리 등록금을 넣고 싶은 심정입니다. 학원에서 하는 모의면접을 할 때도 칭찬은 들은 적도 없습니다. 실제 저를 본다면, '이 사람이 어떻게 붙었지?' 싶은 생각이 들지도 몰라요. 그니까 자신감을 갖고 합격할 수 있다고 믿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그럼 허접, 찌끄레기인데 어떻게 붙은 거에요?"라고 궁금해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쌤들께 배우고 면접을 여러번 다니며 깨달은 게 있는데, 태도가 무조건 중요합니다. 실기 내용은 짧은 시간 안에 준비해야 하니 비슷할테고, 준비하는 면접 내용도 교수님 입장에서는 비슷해보일거라 생각합니다. 이 비슷한 사람들 가운데서 눈에 띄려면 무조건 밝게 또박또박 말하고 적극적으로 어필하려는 태도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학원에서 정말 잘 잡아줍니다. 특히 이기석 선생님께서 진짜 하나하나 다 잡아주신 덕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해요.


큰 도움을 주고 저를 뜯어고치시느라 고생하신 원하라 선생님, 이기석 선생님, 학원에서 함께 공부했던 친구들 모두 제가 표현이 서툴러서 말을 잘 못 했지만 언제나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 고3 입시가 시작되고 각 대학의 입시 유형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양의 입시 정보를 가지고 있어 ‘어느 부분에서는 이러한 점을 어필할 줄 알아야겠구나.’를 수업을 진행하면서 알게 되었고, 제 스스로도 교수님들에게 좋은 학생으로 기억남아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제 관점이 아닌 다른 친구들의 관점을 볼 수 있었고, 선생님까지의 관점도 더해지니 제 자신이 어떻게 행동해야 발전할 수 있을지 쉽게 알게 되었습니다. '


저는 막상 2020년 1월까지 막연하게 영상을 촬영하고 싶다라는 생각만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친구의 권유로 필름스테이션을 알게 되었고,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온 뒤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수업을 할 때 인물이나 행동, 물건이 상징하는 것을 탐구하게 되면서 영화가 가진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고, 제 스스로도 영화에 대해 더욱 더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하게 되었습니다.

 고3 입시가 시작되고 각 대학의 입시 유형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양의 입시 정보를 가지고 있어 ‘어느 부분에서는 이러한 점을 어필할 줄 알아야겠구나.’를 수업을 진행하면서 알게 되었고, 제 스스로도 교수님들에게 좋은 학생으로 기억남아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제 관점이 아닌 다른 친구들의 관점을 볼 수 있었고, 선생님까지의 관점도 더해지니 제 자신이 어떻게 행동해야 발전할 수 있을지 쉽게 알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예대를 합격한 이후 아무리 생각해도 서울예대를 제가 들어간 이유를 몰랐습니다. 입시 반 친구들이랑 봤던 면접의 질문을 각각 주고 받았을때 제 면접에 나왔던 질문들은 그렇게 전문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제가 시험을 보는 타입에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이번 타임 60명중에서 다른건 몰라도 자신감은 1등 하고 들어간다.’. 제 자신을 교수님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무기는 ‘자신감’이었습니다. 지금 자신에게 있어서 비판과 질책보다는 긍정적으로, 내 자신을 칭찬할 수 있어야 자신감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를 되돌아보시는게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마지막으로 저는 참 운이 좋은, 그것도 매우 좋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우연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알고보니 천운이었고, 악재라고 생각했던 것이 다시보니 천운이 되었습니다.

 저에게 영화에 대한 관점을 넓혀주는 선물을 선사해주신 이승훈 선생님께, 같은 입시 반이 되어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능력과 견해를 저에게 선사해준 입시 반 친구들에게, 가장 처음으로 영화란 세상에 대해 눈을 뜨게 해주신 원하라 선생님께, 저만의 이야기를 쓸 수 있도록 가장 먼저 기초를 쌓아주신 이수연 선생님. 정말 모두 감사합니다!


'다른 곳에서는 너는 잘 할거다, 영화과 입시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이런 긍정적인 말들을 들었었는데 여긴 조금 다르게 말하셨어요. 영화과 입시가 그리 쉽지 않다는, 현실을 직시하게끔 했던 말을 들은 상담 때문에 여길 선택했던 것 같아요... (중략) 친구들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서로의 생각이 한편으론 비슷한 부분도 있는데, 또 이런 독특한 생각도 하는구나 싶었어요. 저는 이렇게 같이 공부할 사람들이 있다는 게 제일 좋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를 아는 건 스스로를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해요. 얼마나 남과 비슷한지, 다른지.'


우선 저는 대학 2학년까지 수료를 했고, 편입과 서울예대를 준비했습니다. 올해 막연하게 영화과로 진학해야겠단 생각으로 그저 손에 잡히는대로 영화를 보기만 했죠. 어찌보면 입시를 핑계로 놀고 싶었던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렇게 적당히 놀고, 영화보고 알바하고. 중간에 동아리 활동도 하다보니 어느새 6월이 되어버렸어요. 그제서야 발등에 불똥이 떨어져서 학원을 알아봤습니다. 편입과외 두 군데와 학원 두 군데를 가서 상담을 받았어요.

고민 끝에 원장선생님과 했던 상담을 떠올렸고 결국 필름스테이션에 오게 됐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너는 잘 할거다, 영화과 입시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이런 긍정적인 말들을 들었었는데 여긴 조금 다르게 말하셨어요. 영화과 입시가 그리 쉽지 않다는, 현실을 직시하게끔 했던 말을 들은 상담 때문에 여길 선택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수업을 들었죠. 편입반이 아직 없었기에 현역 친구들과 함께 배웠습니다. 처음엔 고3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는다는 게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자격지심도 가졌었습니다. 이 친구들은 열아홉살에 준비하는데, 나는 입학해도 스물다섯이구나 싶어서요. 어찌됐건 나이를 신경쓰지 않으려 했죠. 조금 늦었더라도 일단 한걸음을 내딛는 게 중요하다고 위안 삼으면서요. 또, 좋아하는 걸 하지 않은 채 삶이 살아지는 대로 살면서 나중에 가서 '아, 그래도 영화 한 번 해볼걸'하면서 후회하기 싫었어요. 그러니까 더 늦기 전에 영화를 배워야겠단 마음이 들더라구요.

혼자서 공부할 땐 마구잡이로 영화를 보고, 글쓰기도 어떻게 해야할 지 갈피를 못잡았으며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입시를 준비하는지 도통 알 수 없었어요. 그런데 학원에 와선 선생님들로부터 영화사, 영화용어와 장면분석을 체계적으로 배웠고, 또한 각자가 쓴 글들에 대해 코멘트하고, 의견도 나눴죠.

그렇게 친구들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서로의 생각이 한편으론 비슷한 부분도 있는데, 또 이런 독특한 생각도 하는구나 싶었어요. 저는 이렇게 같이 공부할 사람들이 있다는 게 제일 좋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를 아는 건 스스로를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해요. 얼마나 남과 비슷한지, 다른지.

저는 말을 정말로, 진심으로 잘 못하는 성격이에요. 생각들은 파편적으로 떠오르고 종합되지 않으며, 방금 무슨 이야기를 하려했는지 떠오르지 않아 제 저주받은 기억력을 탓하기도 했죠. 발표한다는 생각을 하면 긴장되고, 말을 더듬게 되고. 그래서 학원에서 하는 모의 면접만 하는데도 긴장하기 일쑤였어요.

그럼에도 면접을 준비하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많이 말하는 연습을 하다보니 나아지더라구요. 결국엔 면접도 연습하면 익숙해져요. 입시를 하면서 스트레스가 없진 않았지만 조금씩, 조금씩 변화하는 저를 보았죠.

영화가 자신의 길이 맞나 고민하는 친구들이 이곳에 와서 다른 친구들의 생각을 듣고 말하고, 직접 글을 써가며 스스로 판단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여전히 부족하다는 생각이 넘쳐서 자괴감이 들고 이 길이 맞나 싶어요. 하지만 일단 내가 좋아하는 걸 해보자는 마음, 그 첫걸음으로부터 꿈은 시작되지 않을까요.

열정적이고 세심한 가르침을 주신 선생님들, 함께 생각을 나누었던 친구들에게 감사합니다. 영화학도가 될 친구들이 이곳에 와서 자신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길 바라요.

필름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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