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스테이션 합격자들의 생생한 합격 후기

합격자 후기

2014 한양대 영화과 / 서울예대 영화과 (수시) - 고O린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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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적으로는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혼자 울산에서 서울까지 오가면서 필름 스테이션을 다닌 시간들을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훌륭한 영화인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필름스테이션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필름 스테이션을 다닌 한양대 수시합격생 고O린입니다.


너무나도 기쁜 마음으로 합격수기를 씁니다. 우선 원장선생님을 비롯해서 필름스테이션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영화과 진학을 꿈꾸는데 한계가 많았습니다. 지방인 울산에서 준비한다는 점과 인문계 고등학교였기에 다른 입시생들보다 뒤쳐진다는 생각에 항상 불안했습니다. 고3 여름방학 때부터 뒤늦게나마 특강수업을 들으며 영화과 진학을 위해 준비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다는 사실과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 상태로 학원을 갔기에 부담감과 두려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하지만 한명 한명 꼼꼼히 정성을 다해 지도해주시는 필름 스테이션 선생님들 덕분에 시간이 지날수록 불안함과 두려움은 자신감으로 바뀌었습니다.


먼저 저를 보곤 “예린이 그 패 봐봐. 장이야?” 라고 장난스레 말씀하셨던 저의 이론 선생님쌤. 늦게 수업에 참여하게 된 저를 위해 따로 보강수업을 해주셨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보강수업 때 제가 복습을 완벽하게 하지 못했던 점 매번 죄송했습니다. 또한 편집전공이지만 편집용어를 잘 몰랐던 저에게 세심하게 가르쳐 주시며 항상 저를 끝까지 챙겨주신 이론쌤. 선생님 덕에 서울예대 면접은 물론 다른 대학 면접을 봤을 때도 자신감 넘치게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정말 말로 다 표현 못 할 만큼 감사드립니다.


항상 저를 위해 기도해주셨던 소연 선생님. 첫 수업을 들은 뒤 며칠 동안 글 소재를 찾지 못해서 불안해 할 때마다 제게 전혀 걱정할 이유가 없다며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따로 시간 내주셔서 중앙대 글까지 봐주셨는데 1단계에서 떨어지고 소연쌤께 죄송한 마음이 너무나도 컸습니다. 하지만 그런 저에게 괜찮다고 하시며 오히려 힘을 주시던 소연쌤. 그 외에도 한양대 면접 준비까지 정말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수업 때마다 항상 빨간 펜으로 써주시던 선생님의 코멘트들이 없었다면 저는 아마 지금 합격수기를 쓰고 있지 못했을 겁니다. 글을 수정해나가면서 숙제위의 소연쌤의 빨간 글자들이 점점 줄어들 때 ‘나도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들었던 그때의 기쁜 마음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늘 좋은 말씀을 해주시는 소연쌤!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말씀처럼 항상 성실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또 다른 저의 선생님 양욱쌤. 저는 서울예대 말고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한양대, 성균관대, 단국대를 지원했는데 양욱선생님께서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1:1 개인 수업도 해주셨고 전화를 통해서도 일일이 코멘트를 해주셨습니다. 수업을 할 때마다 저 때문에 많이 답답하셨을텐데도 매번 웃으시며 수업을 해주신 양욱쌤. 정말 감사했습니다. 한양대 면접 전날에는 온전히 저에게 신경을 써주시고 오랜 시간동안 1:1 수업을 통한 코멘트 해주셨습니다. 정말 선생님 덕에 한양대학교에 합격을 할 수 있었고 면접 또한 무사히 보고 올 수 있었습니다. 양욱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많이 무서워했던 원장선생님. 원장선생님과의 모의면접이 다가오면 항상 걱정부터 앞섰습니다. 또 울기도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하지만 원장선생님과의 모의면접 때문에 실제 대학 면접에서는 많이 떨지 않고 잘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때는 너무나도 무서운 선생님이시지만 면접시간 외의 원장선생님은 면접 때와는 전혀 다른 선생님이셨습니다. 항상 학원에서 뵐 때마다 저에게 먼저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주셨고 조언 역시 늘 잊지 않고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서울예대시험 당일 새벽, 제가 갑작스레 연락을 드렸는데도 짜증 한번 내시지 않고 곧바로 긴 장문의 문자를 여러 차례 보내주셨습니다. 그때 정말 감사했습니다. 원장선생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그 외에도 제가 정규수업을 듣지는 않았지만 학원에서 마주치면 조언과 격려를 아낌없이 해주시던 필름스테이션의 모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선생님들께서 꼼꼼히 신경써주시고 정성을 다해 가르쳐주셨기에 부족한 저의 글쓰기 실력이 많이 늘 수 있었고 합격 또한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론 체력적으로는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혼자 울산에서 서울까지 오가면서 필름 스테이션을 다닌 시간들을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훌륭한 영화인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필름스테이션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014 서울예대 영화과 (수시) - 염O림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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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필름스테이션을 다니면서 많은 것들이 바뀌었습니다. 영화에 대한 지식과 영화를 보는 눈 그리고 여러 가지 배울 점들…. 처음에 3학년이 되고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했을 때는 갈 대학교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정말 제가 좋아하는 것을 즐기면서 할 수 있었고 노력을 하니 당당히 서울예대에 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합격 통보를 봤을 때 그 기분 잊히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서울예대에 입학하게 된 염O림 입니다.

  처음에는 제가 서울예대에 합격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막상 합격하고 수기를 쓰려고 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3월말, 학원에 어머니와 함께 상담을 하러 처음 필름스테이션에 방문했습니다. 이미 수많은 경쟁자들은 저 멀리 결승선에 다가가 있고, 저는 이제야 신발 끈을 묶고 출발선 앞에 서있는 느낌 이였습니다. 내가 과연 저들을 따라 갈수 있을까. 또 나만의 개성과 색깔을 가질 수 있을까. 많은 고민들이 저의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4월 1일 처음으로 학원에서 수진 선생님의 글쓰기 수업을 들었습니다. 잘할 수 있다는 생각보다. 두려움이 몰려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저의 이야기는 재미없다. 주제가 불분명 하다. 여러 지적을 받았습니다. 여러 소재를 가지고 글을 써보기도 했습니다. ‘자전거’ ‘시한부 인생’ 또 제가 찾아온 소재를 가지고 여러 종류의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수진 선생님께서는 나날이 발전해 나가는 저의 모습에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매주 월요일 수업 때 마다 저의 글을 코멘트 해주는 시간이 제일 길어서 다른 친구들에게 미안하고, 창피하기도 했습니다. 막상 글을 그냥 쓰기만 하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 저에게 글은 나의 마음을 대변하고, 나를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주신 수진 선생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론 반 수업 선생님의 수업 하나하나는 절대 잊지 못 할 거 같아요. 학원을 다니기 전까지 는 누벨바그, 네오리얼리즘, 뉴 저먼 시네마, 미장센, 몽타주는 아예 모르던 저를 선생님의 깔끔하고, 잘 이해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떠먹여 주는 것이 아니라 제가 스스로 받아먹기를 원하신 것 같아요. 스스로 받아먹는 게 엄청 힘들었지만, 이로 인해서 저는 모의 면접 때나 서울예대, 청주대 면접장에서도 용어 설명할 때 저만의 특징을 가지고 설명 할 수 있었죠. 만약 그냥 사전적 정의만 저에게 알려 주셨다면, 아마 저는 지금 이 시간에 수기를 쓰고 있지 않겠죠.


그리고 가끔 씩 내주시는 몇몇 과제들은 영화를 그냥 보기만 했던 저에게 영화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과 영화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을 가지게 해주셨습니다. 또 수업중이나 단체 톡방에서 가끔씩 날려주는 이론 선생님들의 명언들 마음속 깊이 새겨두고, 영화 공부하면서, 만들 때, 힘들 때마다 생각하겠습니다.


선생님과의 모의 면접 때 너무 못해서 마음만 썩혀 드린 거 같은데, 서울예대에 붙고 뿌듯해하는 선생님의 모습만 생각하면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론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서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저에게 촬영 전공을 추천해주셔서, 영화 공부를 즐기면서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의 모의면접을 봐주신 원장선생님이 생각납니다. 처음 원장선생님과 면접날 때 얼마나 떨렸던 지요. 화장실을 열 번은 갔다 온 거 같습니다. ‘전날에는 지옥으로 가는 문이 열렸다.’ ‘모든 사람이 울면서 나왔다.’라는 소문들을 듣고 “아 나는 죽었구나!….” 생각을 하면서 원장선생님이 계시는 모의면접장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예상 밖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아직도 원장 선생님이 한 말씀이 기억납니다.


“너는 남들보다 촬영에 대해서 일찍 접했다.


이로 인해서 남들과는 달리 네가 용어 설명을 할 때는 경험이 묻어 나온다.


이제 여기에 너의 진. 정. 성을 담으면 최고다!”


원장 선생님이 해주신 말씀 덕분인지, 면접에 대해 조금 더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또 원장 선생님께서 인사법, 자세, 말투부터 하나하나 세심하게 체크해주셔서 실제 면접 때는 떨지 않고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동국대학교 Do-Dream 포트폴리오와 모의 면접 지를 봐주신 구양욱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비록 1차에서 떨어졌지만, 포트폴리오를 만들면서 그동안 고등학교 생활을 다시 회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동안 필름스테이션에서 있었던 추억들을 되새겨 보면서 재미있었던 일 힘들었던 일 생각도 납니다. 저는 필름스테이션을 다니면서 많은 것들이 바뀌었습니다. 영화에 대한 지식과 영화를 보는 눈 그리고 여러 가지 배울 점들…. 처음에 3학년이 되고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했을 때는 갈 대학교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정말 제가 좋아하는 것을 즐기면서 할 수 있었고 노력을 하니 당당히 서울예대에 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합격 통보를 봤을 때 그 기분 잊히지 않습니다.


다시 한 번 필름스테이션의 원장님과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학원에서 배운 크고 작은 것들 가지고 서울예대에 가서도 열심이 공부하겠습니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도 드려야 하는데ㅎㅎ


원장 선생님, 이론 선생님들, 최수진 선생님, 구양욱 선생님!


정말 감사 합니다!! ^^


2014 서울예대 영화과 (수시) - 신O영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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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 다녀서 가장 좋았던 점은 단순히 합격을 위한 지식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이론 쌤과 1:1로 상담할 때 “민영아, 면접을 볼 때 네가 정말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것처럼 이야기를 해, 얼마나 반갑겠니?”라는 말씀을 해주셨기 때문에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면접장에 들어가야 하는지 가르쳐주신 점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어요.


작년 겨울에 필름스테이션에서 처음으로 상담을 받고 서울예대 합격생이 압도적으로 많은 학원이기 때문에 여기서 영화입시공부를 하기로 마음먹은 때가 엊그제 같은데,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어느새 이렇게 합격후기를 쓰고 있어서 정말 기쁘고 설레네요..


올해 3월에 학원에서 들었던 첫 수업이 이론수업이었던 것 같은데 시작부터 어려운 영화사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다크나이트 처럼 친숙하고 재미있는 영화를 보며 수업을 했기 때문에 여태까지 영화 보는 방식과 완전히 다른 신세계를 접하며 ‘정말 영화는 아는 만큼 보이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더욱더 영화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계기가 되었고 영화를 공부하는 것이 어렵고 지루하지 않다는 인식을 받으며 좋게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 스토리보드 첫 수업 때는 글이라고는 교내 백일장에서 대충 써내려가던 글밖에 없던 저에게 글쓰기의 아주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며 어떻게 글을 써야할지 알려주셨기 때문에 시작이 어렵지 않았고, 또 원장쌤이 저희에게 읽어보라고 하시며 정말 수많은 글들을 주셨기 때문에 그런 글들을 보며 많은 것을 느끼고 글을 어떻게 써야할지 감을 잡을 수 있었어요.또 글 뿐 아니라 이미지를 분석하는 것도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원에 다녀서 가장 좋았던 점은 단순히 합격을 위한 지식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이론 쌤과 1:1로 상담할 때 “민영아, 면접을 볼 때 네가 정말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것처럼 이야기를 해, 얼마나 반갑겠니?”라는 말씀을 해주셨기 때문에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면접장에 들어가야 하는지 가르쳐주신 점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어요, 또 영화공부를 하는 학생이 저 혼자가 아니기 때문에 저처럼 영화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자주 영화를 보러 다니며 영화이야기도 하고 함께 공부 하며 8개월 동안 서로 의지해가며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정말 좋았습니다. 또 불안해 할 때마다 항상 격려해주시는 선생님들의 위로와 응원을 받을 때 마다 내가 학원에 다니지 않았더라면 정말 불안한 시간을 보냈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원장쌤!


스토리보드 수업 때 기억도 많이 나지만 역시 가장 강렬한 기억은 원장쌤과 1:1로 했던 모의면접인 것 같아요.. 원장쌤이 자세와 말투하나하나 디테일하게 지적해주시고, 정말 공포영화보다 무서운 면접을 보며 저를 당황하게 만드셔서 제가 면접을 볼 때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지 알 수 있게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원장쌤이 예대시험을 1달 남기고 진지하게 저희에게 얘기를 하시던.. 제가 펑펑 울던 날, 정말 쌤이 하셨던 그 말씀덕분에 마지막 스퍼트를 낼 수 있었어요!! 또 원장 쌤에게 항상 “~이 뭐에요?” 라고 물어 볼 때마다 시크하게 “알아봐” 라고 말씀하셔서 제가 좀 더 능동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어요 두 번 세 번 감사합니다!!


예리쌤!


오랜 시간동안 수업을 같이 하지는 못했지만 그 짧은 시간에 정말.. 답이 없었던 저희들의 글에 답을 주시고, 쌤이 추천하셨던 책을 읽고 제가 그래 이거야!! 내 글에 없었던 것이 이거였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었어요.. 별로라고 생각했던 글에 칭찬해주시고, 쌤과 주말에 했던 브리핑 연습도 실제 면접을 볼 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이론쌤!


입시를 준비 하는 동안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선생님이기 때문에 정말 쌤한테는 지금 다 쓰기 부족한 것 같아요.. 결과발표가 나올 때마다 4번이나 선생님한테 불합격이라는 소식을 전해서 정말 속상했는데, 제일먼저 예대합격 소식을 전해서 정말 너무 다행이고 기뻐요!!


또 제가 정말 가고 싶었던 대학에 떨어졌을 때 그냥 말없이 위로 해주셨을 때에도 정말 감사해요.. 쌤 덕분에 좌절하지 않고 노력해서 더 가고 싶은 대학교에 붙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합격을 위한 공부도 정말 장족의 발전을 시켜주셨지만(특히 비평문!!) 저에게 지나간 일은 신경 쓰지 말라고 말해주시고 정말 입시 중간 중간 쌤이 해주신 많은 말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진심으로 쌤은 정말 존경스러워요.. 감사합니다!! ♥ 또 그동안 같이 모의면접 봐주시고 수업도 같이 하셔서 많이 가르쳐주신 다른 이론 쌤들도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 기분이 영화 졸업의 엔딩처럼 지금은 매우 기쁘고 행복하지만 사실 지금부터 고생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기 때문에 대학에 가서는 올해보다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8개월 동안 같이 열심히 수업 들었던 친구들.. 원정,윤영,희윤,민지언니,현섭,한림,정인이 다 너무 고맙고 그리고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필스 짱짱맨!! 

2014 서울예대 영화과 (수시) - 신O영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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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 다녀서 가장 좋았던 점은 단순히 합격을 위한 지식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이론 쌤과 1:1로 상담할 때 “민영아, 면접을 볼 때 네가 정말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것처럼 이야기를 해, 얼마나 반갑겠니?”라는 말씀을 해주셨기 때문에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면접장에 들어가야 하는지 가르쳐주신 점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어요.


작년 겨울에 필름스테이션에서 처음으로 상담을 받고 서울예대 합격생이 압도적으로 많은 학원이기 때문에 여기서 영화입시공부를 하기로 마음먹은 때가 엊그제 같은데,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어느새 이렇게 합격후기를 쓰고 있어서 정말 기쁘고 설레네요..


올해 3월에 학원에서 들었던 첫 수업이 이론수업이었던 것 같은데 시작부터 어려운 영화사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다크나이트 처럼 친숙하고 재미있는 영화를 보며 수업을 했기 때문에 여태까지 영화 보는 방식과 완전히 다른 신세계를 접하며 ‘정말 영화는 아는 만큼 보이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더욱더 영화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계기가 되었고 영화를 공부하는 것이 어렵고 지루하지 않다는 인식을 받으며 좋게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 스토리보드 첫 수업 때는 글이라고는 교내 백일장에서 대충 써내려가던 글밖에 없던 저에게 글쓰기의 아주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며 어떻게 글을 써야할지 알려주셨기 때문에 시작이 어렵지 않았고, 또 원장쌤이 저희에게 읽어보라고 하시며 정말 수많은 글들을 주셨기 때문에 그런 글들을 보며 많은 것을 느끼고 글을 어떻게 써야할지 감을 잡을 수 있었어요.또 글 뿐 아니라 이미지를 분석하는 것도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원에 다녀서 가장 좋았던 점은 단순히 합격을 위한 지식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이론 쌤과 1:1로 상담할 때 “민영아, 면접을 볼 때 네가 정말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것처럼 이야기를 해, 얼마나 반갑겠니?”라는 말씀을 해주셨기 때문에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면접장에 들어가야 하는지 가르쳐주신 점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어요, 또 영화공부를 하는 학생이 저 혼자가 아니기 때문에 저처럼 영화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자주 영화를 보러 다니며 영화이야기도 하고 함께 공부 하며 8개월 동안 서로 의지해가며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정말 좋았습니다. 또 불안해 할 때마다 항상 격려해주시는 선생님들의 위로와 응원을 받을 때 마다 내가 학원에 다니지 않았더라면 정말 불안한 시간을 보냈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원장쌤!


스토리보드 수업 때 기억도 많이 나지만 역시 가장 강렬한 기억은 원장쌤과 1:1로 했던 모의면접인 것 같아요.. 원장쌤이 자세와 말투하나하나 디테일하게 지적해주시고, 정말 공포영화보다 무서운 면접을 보며 저를 당황하게 만드셔서 제가 면접을 볼 때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지 알 수 있게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원장쌤이 예대시험을 1달 남기고 진지하게 저희에게 얘기를 하시던.. 제가 펑펑 울던 날, 정말 쌤이 하셨던 그 말씀덕분에 마지막 스퍼트를 낼 수 있었어요!! 또 원장 쌤에게 항상 “~이 뭐에요?” 라고 물어 볼 때마다 시크하게 “알아봐” 라고 말씀하셔서 제가 좀 더 능동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어요 두 번 세 번 감사합니다!!


예리쌤!


오랜 시간동안 수업을 같이 하지는 못했지만 그 짧은 시간에 정말.. 답이 없었던 저희들의 글에 답을 주시고, 쌤이 추천하셨던 책을 읽고 제가 그래 이거야!! 내 글에 없었던 것이 이거였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었어요.. 별로라고 생각했던 글에 칭찬해주시고, 쌤과 주말에 했던 브리핑 연습도 실제 면접을 볼 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이론쌤!


입시를 준비 하는 동안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선생님이기 때문에 정말 쌤한테는 지금 다 쓰기 부족한 것 같아요.. 결과발표가 나올 때마다 4번이나 선생님한테 불합격이라는 소식을 전해서 정말 속상했는데, 제일먼저 예대합격 소식을 전해서 정말 너무 다행이고 기뻐요!!


또 제가 정말 가고 싶었던 대학에 떨어졌을 때 그냥 말없이 위로 해주셨을 때에도 정말 감사해요.. 쌤 덕분에 좌절하지 않고 노력해서 더 가고 싶은 대학교에 붙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합격을 위한 공부도 정말 장족의 발전을 시켜주셨지만(특히 비평문!!) 저에게 지나간 일은 신경 쓰지 말라고 말해주시고 정말 입시 중간 중간 쌤이 해주신 많은 말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진심으로 쌤은 정말 존경스러워요.. 감사합니다!! ♥ 또 그동안 같이 모의면접 봐주시고 수업도 같이 하셔서 많이 가르쳐주신 다른 이론 쌤들도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 기분이 영화 졸업의 엔딩처럼 지금은 매우 기쁘고 행복하지만 사실 지금부터 고생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기 때문에 대학에 가서는 올해보다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8개월 동안 같이 열심히 수업 들었던 친구들.. 원정,윤영,희윤,민지언니,현섭,한림,정인이 다 너무 고맙고 그리고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필스 짱짱맨!!


2013 서울예대 영화과 (정시) - 이O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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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었다고 생각해서 주저 하시는 분들도 저를 보며! 겁먹지말고 도전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할께요^^!


저도 다른 합격후기들을 보면서 부러워하고 또 마음을 다잡으면서 수험생활을 보냈는데 이렇게 직접 합격후기를 쓰게 되다니 놀랍기도하고 사실 아직도 실감이 잘 안나네요 ㅎㅎ


실기가 끝나고 결과만을 기다리면서 빈둥거리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발표가 나서 긴장되는 마음으로 합격조회를 하고 많이 얼떨떨 했던것 같아요 한달 반 이라는 시간동안 열심히 하자라는 마음은 있었지만 합격할 수 있다는 생각은 못했거든요

영화과에 가고싶다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지 실기공부를 시작할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사실 많이 고민했었어요 수능이 끝나고 실기시험까지는 한달반 정도의 시간밖에 남지 않았는데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저를 많이 망설이게 했던 것 같아요

주위에서도 겨우 두 달도 안 되는 시간동안 니가 할 수 있을것 같아? 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렇게 처음 학원에 상담을 오게되고 원장쌤의 선생님도 28일동안 준비하고 합격하셨다는 그 말씀이 저한테는 굉장히 큰 힘이 되었어요!


우선 이론쌤! 처음 우리반 시작할때는 서로 어색어색....했지만 그래도 쌤이 해주신 수업들이 다 뼈가되고 살이 된 것 같아요. 특히 영화사 수업때는 처음 듣는 그런 이야기들이 어렵기도 하고 이해가 쉽진 않았지만 그래도 저희가 이해할때까지 무한반복!!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사실 카메라 앵글, 사이즈 공부할때가 제일 재밌었어요!!!


뭔가 아 이제 정말 제대로 시작이구나 하는 마음에 설레기도 했고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ㅎㅎ


그리고 항상 과제 보낼 때 마다 꼼꼼하게 코멘트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됬어요!


영화 많이 보라는 그 말씀.... 많이 보겠다는 그 약속...끝까지 제대로 못지켜서 죄송합니다. ㅠㅠ 이제야 쌤의 말씀들이 가슴에 콕콕 박혀와요...또 면접연습 많이 해서 시험 날에도 많이 떨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수연쌤!! 수연쌤의 스토리보드 수업은 정말 최고였어요!! 항상 비루한 제 글을 조금 더 비틀어서 살려주시는 쌤과의 수업덕분에 서울예대에서도 떨지 않고 무사히 시험 치룰 수 있었던것 같아요!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이 꽤 컸었는데 쌤 덕분에 많이 극복한것 같아요! 숙제 잘 못해가도 화도 제대로 안내시고ㅠㅠ 정말 죄송했습니다...


항상 이런 저런 생각을 겉핥기식으로만 했었는데 쌤하고 수업하면서 그동안 관심있던것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 스토리보드 수업을 많이 하진 못했지만 매시간 시간마다 정말 값진 것들을 얻어가는 것 같았어요! 매일 브리핑 연습하던 것도 진짜 많이 도움 되었던 것 같아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나중에 꼭 영화판에서 다시 만나자는 약속 지킬수 있도록 열심히 할께요!!


원장쌤과의 특강들도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쌤 크리스마스 전날 산타 복장하고 오셔서 안타깝게도 크리스마스날 수업을 하게 됐다고 하셨을 때 진짜 다들 빵 터졌었는데 ㅎㅎ 모의면접때는 쪼금 무서우셨지만 평소에는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사실 모의면접때 쌤이 무섭게 해주셔서 예대 가서도 안 쫄았던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반 친구들...진짜 우리반 나이도 다양하고 처음엔 다들 어색했지만 지금은 너무 좋아요!!! 진짜 우리반처럼 노는거 좋아하는 반도 없을 꺼에요...우리반 덕분에 학원 가는것도 즐거웠고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혜림언니, 민정언니, 승석오빠, 정모오빠, 대경오빠, 영찬오빠, 그리고 보경이!!!! 우리 맨날 이론쌤 괴롭히고 이론쌤 나이 추측하고 ㅋㅋ 진짜 다들 고마웠어요! 우리 영화찍기로 한거 빨리 빨리 진행합시다!! 진짜 우리반이 최곤듯!


예대 시험전날 감기 걸려서 걱정도 많았는데 학원에서 잘 준비해가서 저조한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시험 잘 치룬 것 같아요. 스토리보드도 막힘없이 준비 했던것 잘 쓰고 면접 때도 제 전공에 대한 질문들에 잘 대답 했던 것 같아요 교수님께서 자기PR을 해보라고 하셨을 땐 와...이거 진짜 준비 안 해 갔으면 큰일 날 뻔 했다..라는 생각 했었어요.


끝나고 나서 처음에는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잘 봤나보다! 했는데 갈수록 아!..여기서 내가 이런 건 실수한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어요 ㅠㅠ 그치만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예측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마음 편하게 기다렸어요!


사실 학원 등록하면서도 아 내가 과연 올해 갈수있을까? 그냥 경험삼아 한번 해보는거지 뭐...하는 생각 많이 했었는데...옛날부터 서울예대 가고 싶다는 생각 많이 했었는데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이 정말 저에게도 이루어 졌네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해서 주저 하시는 분들도 저를 보며! 겁먹지말고 도전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할께요^^!


2013 서울예대 영화과 (정시) - 민O아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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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스테이션, 반년동안 학원에 다니며 실기준비 뿐만 아니라, 영화에 대한 저의 심지가 더욱 굵어지게 되었고 제가 가지고 있는 영화관이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앞으로 지금의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영화하는 사람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2013년 서울예대 영화과에 합격한 민O아라고 합니다.


실기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마음이 흐지부지 해질 때면 필름스테이션 홈페이지에 들어와 합격 후기들을 읽으며 마음을 다잡곤 했었는데 이번엔 이렇게 제가 합격 후기를 쓰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재수를 하거나 편입을 하지는 않았지만 수시에 올 광탈을 하면서... 점점 의기소침해지고 나는 영화과에 적합한 학생이 아닌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원서를 쓰는 기간이 되었고 '정말 영화과에 갈수 있을까'하는 의문도 들었지만 영화가 아닌 다른 곳에서 일하는 저의 모습이 도저히 상상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저를 믿어보자는 마음으로 정시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고3 여름방학 때부터 학원에 다녔습니다. 지방에 살아서 힘든 점이 많았지만 진짜 저희를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과 같이 노력하는 친구들 덕분에 힘든 것도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친구들과 지내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인것 같아요.


학원에 가장 큰 메리트 중 하나는 소수정예로 이루어지는 수업이에요. 직접 수업을 해보시면 아시게 되겠지만 소수의 친구들이 서로의 글에 대해 코멘트를 주고받는 것은 단순히 선생님의 지도를 받는 것 이상으로 훨씬 효율적이고 글쓰기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요.


예대는 한달 정도 준비한 것 같아요. 다른 친구들보다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다른 학교는 따로 준비하기 벅찰 정도로 많은 것들을 했어요. 스토리보드, 영화사 등의 이론과 면접 연습까지.. 혼자 준비했으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많이 한것 같아요. 입학하고 나서도 지금까지 공부했던 것들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아직 영화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단계지만 이번 시험 준비를 통해 느낀 것은 영화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겸손함이라고 느낍니다.


수시를 모두 광탈했을 때, 그 당시에는 '왜 내가 떨어진거지? 나 정말 열심히 했는데!' 하며 마냥 화만 났고 암담 하기만 했었습니다. 하지만 한번 더 열심히 준비한 후에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내가 자신했던것 만큼 열심히 하지 않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예대 결과를 남겨두고는 마음을 접어버리고 재수할 생각으로 지내다 보니 합격소식이 들려오네요.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 대부분은 6개월 전의 저 처럼 학원 등록 여부를 고민하시는 분들 일 거라고 생각해요. 한가지 분명한건 학원에 등록한다고 무조건 합격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저도 학원에 다니기 전까지는 학원까지 다녔는데 합격하겠지..라는 생각이였어요. 물론 첫날 그 생각은 와르르^^..) 물론 선생님 한분 한분 정말 열심히 가르쳐 주시고 이끌어 주시지만 가장 중요한건 본인한테 달려있어요. 훌륭한 가르침도 받는 사람의 자세에 따라서 아무것도 아닌게 되버릴수 있어요. 여러번의 낙방을 통해 뼈저리게 느낍니다.


현정쌤! 저의 첫 글쓰기 선생님!! 쌤 덕분에 정말 많이 배워가요. 제가 글을 잘 써왔을 때는(별로 없지만..) 진짜 기뻐해주시고 못 써왔을때는 진짜 속상해하시는 쌤을 보면서가 진심으로 저희가 붙기를 바라신다는 것이 느껴졌어요. 서울예대 스토리보드를 준비하면서도 쌤이랑 수업 들었던 것들이 토대가 되어 조금이나마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도울쌤! 쌤이랑 수업 제일 많이했네요..ㅋ 중앙대 분석글 수업이랑 국민대 수업!! 스토리보드 그리기나 글쓰기등 제가 부족한 부분들을 디테일하고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진짜 쌤은 나쁜말 못하세요.. 필스 쌤 중에 독설 제일 못하시는 것 같아요.. 너무 단련이 되서 그런가봐요.. 예비라는 아쉬운 소식 들려드려서 죄송해요 감사했어요!


원장쌤~ 쌤이 제 막장 글을 보시고 폭팔하시며 이년아ㅠㅠ하실때마다ㅋㅋㅋㅋㅋ 정말 원장쌤 독설은 필스에 상징!! 나중에 쌤 독설이 그리워진다는 말이 있다고 하셨는데 별로 그러지는 않을 것 같아요....장난이예요.. ㅋㅋ 영화나 글쓰기에 대해 하나하나 엄청난 설명을 해주실 때마다 쌤의 내공이 느껴졌어요 진짜 대단했어요!! 스토리보드 수업 긴장됬지만 정말 많이 알아가는 것 같아요. 상담이나 질문이 있을 때 마다 진지하게 대답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쌤..


대표쌤~ 같이 수업을 하지는 않았지만, 모의면접때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론쌤ㅋ...하.......쌤......정말 쌤한테 하트 백만개 보낼께요...쌤한테 쓰려면 넘 길어질 것 같아서 자제해요... 자꾸 저한테 잘한다 잘한다 해주셔서 바닥이었던 자심감이 조금이나마 생겼던것 같아요. 그래서 실전 면접 때는 떨지 않고 말할수 있었어요!! 면접 마지막 날까지 제가 쌤 붙잡고 있었는데.. 뭐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ㅋㅋㅋ아이고ㅠㅠ 밤늦게 저희 카톡에 대답해주시느라고 고생 많으셨어요 쌤ㅠㅠ


필름스테이션, 반년동안 학원에 다니며 실기준비 뿐만 아니라, 영화에 대한 저의 심지가 더욱 굵어지게 되었고 제가 가지고 있는 영화관이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앞으로 지금의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영화하는 사람 되겠습니다. 같이 공부했던 언니, 오빠, 친구들 그리고 이 글을 읽으시는 영화과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진심으로 잘됬으면 좋겠어요... 감사해요 필스 짱..!!!ㅠㅠ


2013 서울예대 영화과 (정시) - 김O리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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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스테이션은 영화와는 상관없이 제가 저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 있었고, 진짜 확신을 만들어 줬습니다. 전 이 학원을 다닌 이후로 저에게 신뢰가 생겼고, 뭐든 열심히 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얻었습니다. 모든 선생님들이 믿음과 신뢰를 줍니다. 진짜 그것과 자신에 대한 확신과 하고자 하는 열정만 있으면 됩니다.


제가 살면서 합격수기라는걸 쓰는 날도 오네요. 진짜 필름스테이션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디자인전공이었고 이미 학교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근데 학교생활을 하면서 제가 하고 싶은 건 디자인이 아니라 영화라는 걸 알게 되었고 꿈을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처음엔 사실 학원을 안 다니고 학교시험을 보려고 했습니다. 뭐 아는 것도 없는 주제에 뭔 배짱이었는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학원을 다녀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어서 여러 군데를 찾아 다녔습니다. 필름스테이션이 처음으로 상담을 받은 곳이고 다음에 다른 곳들을 더 가게 됐는데.. 다른 학원들도 좋았어요. 근데 계속 진짜 계~속 필름스테이션이 생각나더라고요.


아마 처음에 원장선생님께서 진짜 확신 있게 말씀해주셔서 그랬던 것 같아요. 저도 모르게 원장선생님의 확신에 이끌려 처음 이 학원에 들어오게 됐죠. 사실 제가 다니던 대학이 제가 입시실패를 겪어서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진짜 이번엔 제대로 하고 싶었고 진짜 모든 것에 확신을 가지고 싶어서 그 확신에 더 이끌렸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학원 수업을 들어보는데.. 사실 처음 며칠간은 나만 다른 말하고 있고 뭔 말인지 못 알아 듣고 있고 다른 학생들에 비해 열정도 부족한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봐온 영화의 폭이 좁고 진짜 아는 게 없어서 그랬던 것 같았습니다.


근데 모르는 상태에서 수업을 들었는데도 그냥 재밌었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와 숙제를 하면서 힘들다고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만큼 재밌었습니다. 진짜 대학에서 전공 수업 들었을 때 보다 더 재밌고!! 더 알고싶고!! 진짜 이론수업, 스토리보드수업 다 재밌었어요. 진짜 숙제조차 재밌었어요.


그러다보니 학원가는게 신나고 오늘은 뭘 배울지 괜히 기대되고 그러더라고요. 예전에는 무슨 공부를 해도 그기에 관련된 자료 같은 것들.. 뭐든 검색도 안하고 아예 찾지도 않았어요..모든 공부에 수동적이었습니다. 근데 영화공부를 시작하고 난 후부터는 모르는 건 무조건 찾아보게 되고 확실치 않았던 거를 다시 정확하게 찾아보게되고 걍 뭐든 제대로 알고 싶어하는 저를 발견했죠! 내가 능동적인 인간이되다니?.. 진짜 수업을 점점 해가면서 더 느꼈습니다.


이를테면, ‘와 ㅡㅡ진짜 나한테 맞는 걸 찾았다. 진짜 이거다’라는ㅋㅋ 어쨌든.. 전 수업을 하면서 영화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었고, 더 영화를 하고자 하는 마음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더 큰 건, 사실 가르쳐 주시는 담당 선생님을 보면서 더 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던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어떻게 말해야 할진 잘 모르겠지만 그냥 영화를 향한 선생님의 모습을 보면서 진짜 나도 저렇게 영화에 대한 열정을 키우고 싶었고, 영화에 대한 공부도 많이 하고 싶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냥 그런 선생님을 보면 신뢰가 생겼고 더 열심히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그냥 선생님이 가르쳐주시고 준비해주신 건 뭐든 믿고 하게 됐습니다!! 뜬금없지만 감사합니다 선생님 ㅎㅎ! 어쨌든 이론면접은 거의 무조건적으로 선생님을 믿고 준비했습니다. 스토리보드는 담당 선생님의 기도와 가르침으로 함께 나아갔습니다. 스토리보드! 재밌었습니다. 그냥제가 이야기와 이미지를 선택하고 그걸로 이야기를 만드는 자체에 처음엔 굉장히 흥미를 느꼈습니다. 근데 흥미도 나름이지.. 만만치 않더라고요.. 제 스토리보드의 문제점들을 선생님이 지적해 주셨고 고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더 이야기와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지에 대해서도 정말 잘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야기가 재밌으면재밌다. 재미없으면 재미없다. 냉정하게 말씀해주셨죠.. 그래서 진짜 재미없다고 하신거는 전 걍 찢어서 버렸습니다. 머릿속에 남아있으면 계속 생각날까봐요…ㅋㅋ단호하셨던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ㅎㅎ!


그렇게 저는 학원에서 하나씩 스토리보드+면접을 준비해갔습니다. 학원에서는 시험대비를 위해 아예 시간을 정해서 시험을 쳤는데, 그게 진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2번이나 학원에서 하고 나니까 오, 좀 당일 때 스토리보드는 아예 긴장되지도 않더라고요..


면접도 원장선생님과 대표님이 굉장히 무섭게 해주시고 말투,행동,스토리보드,시간 등등 거의 모든 것을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잘못된 것들은 고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제가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 예비면접을 봤을 때는 두 번이나 쪼그라들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일 때는 더 쪼그라들까봐 굉장히 걱정하고 있었습니다.ㅠㅠ 근데 막상 가니까 너무 긴장을 해서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긴장을 넘어서 약간 미친 사람 수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그 덕분에 면접을 더 씩씩하게 본 것 같습니다. 약간 미쳐있어서 웃으면서 들어갔고 계속 웃으면서 얘기했고 대답을 하고 나서는 열심히 할 자신 있습니다!라는 뜬금포도 던졌고 입이 귀에 걸려서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를 하면서 나왔습니다. 약간 미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전 입시하기 전까지는 진짜 저 자신한테 확신이 안 섰습니다. 아무리 다른 전형보다는 제가 지원한 전형이 경쟁률이 낮다고 해도 저는 항상 불안했고, 이번에도 실패를 겪게 될 것 같아서 무서웠습니다. 그냥 나는 항상 뭔가 합격이라는 것에 멀리 서있는 것 같았고, 언제나 실패를 겪고 있는 것 같았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이전에 디자인을 전공하기 위해 예전에 미술학원을 다녔는데, 그때는 저와 제 그림이 뭐가 문젠지 몰랐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알겠더라고요. 와 진짜 시간이 지나서 안다는 건.. 사실 되게 슬픈거거든요!! ㅠㅠ 근데 지나니까 알겠더라고요ㅠㅠㅠ 뭐가 문제였는지.. 그래서 진짜 이번엔 실패하고 싶지도 않았고 시간이 지나고 나서도 알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학원을 다니면서부터는 제 자신을 그냥 바꿨습니다. 항상 부지런해지고 뭐든 미루지 말기로, 그래서 아침에는 무조건 8시에 미리 일어나서 공부했고 시간이 되면 학원을 갔습니다. 그리고 학원 마치면 집에 와서 숙제하고, 영화보고 자고, 또 그 다음날 8시에 일어나고 이런 패턴을 짧지만 2개월간 유지했습니다. ㅠㅠ


학원도 절대 빠진 적 없고, 지각한 적도 없습니다. 그만큼 전 진짜 저한테 확신을 가지게 하고 싶었고 예대라는 학교와 영화라는 것을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전 항상 집중이 안되고 나태해질 때 저한테 주문을 걸었죠.. 니한테 확신이 생겨야 한다. 그래야 된다! 라고 흑흑…그 덕분과 필름 스테이션 덕분에 전 서울예대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살면서 이번만큼 뭔가를 하고 싶었고 열정을 불태우고!!싶었던 적이 없었습니다. 근데 이학교만 합격하면 진짜 뭐든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냥 뭘 해도 즐거울 것 같았습니다. 진짜 밤을 며칠씩 새도 마냥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했습니다.ㅠㅠ그렇게 시험을 치고 발표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에 친구들과 밥을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발표가 났더라고요.. 이럴수가ㅋ 저 진짜 결과보고 당장 선생님들한테 전화해서 감사하다고 했습니다.ㅠㅠ 전화로는 전할 수 없는 감사함과 기쁨을.. 진짜 저 너무 흥분되서 다 먹은 밥을 토할 뻔 했습니다.


그리고 길가면서 미친 사람처럼 계속 웃었습니다. 친구들이 그렇게 좋녜요. 전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셨습니다.제 합격소식을 듣고는 우리 딸이 합격이라는 걸 받아본다고..흡 슬프네요^^..


전 합격 후에도 내가 잘못본건 아닐까 결과가 바뀐건 아닐까..라고 생각되서 진짜 여러 번 다시 봤습니다. 근데 안 바뀌고 합격이더라고요. 와ㅠㅠ 이제 진짜 제 인생이 시작되는 기분입니다. 진짜 필름스테이션은 영화와는 상관없이 제가 저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 있었고, 진짜 확신을 만들어 줬습니다. 전 이 학원을 다닌 이후로 저에게 신뢰가 생겼고, 뭐든 열심히 하면 할 수 있다는 것을 얻었습니다. 모든 선생님들이 믿음과 신뢰를 줍니다. 진짜 그것과 자신에 대한 확신과 하고자 하는 열정만 있으면 됩니다!ㅠㅠ!


진짜 전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고 그걸 위해 향해갔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다같이 해내요!!!!


진짜 절 이끌어주신 모든 선생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잊지 않을 거에요!! 절대!!


2013 서울예대 예술경영 (정시) - 최O진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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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쑥스럽지만 필름스테이션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열정과 끈기가 만들어낸 쾌거 라고 할수 있겠네요. 정말 쌤들도 가족처럼 하나하나 신경 써주시면서 시험에서 실수없는 성과를 내기위해 노력하십니다.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매일매일 학생들 가르치시는 쌤들을 보면 정말 고맙고,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정시에 서울예대 예술경영을 합격한 최O진입니다.


추계예술대학교 면접을 보고 집에오자마자 합격 했다고 문자가 와서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ㅜㅜ 일년전에 학원을 다니기로 결심하고 합격후기를 보면서 나도 저렇게 꼭 쓰고 싶다 하면서 책상에 큼지막한 글자로 ‘꼭 합격하고 합격후기쓰기’라고 쓴게 현실화 되었네요

저는 경북 문경이라는 군소도시에 살고 있고,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에 필름스테이션을 찾아왔습니다. 처음에는 방영과와 영화과를 고민을 많이하게 되었는데요 주말마다 학원에서 와서 영화를 배우고 난 뒤에 점점 재밌고 하고싶다는 생각이 강해져 영화에 올인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영화 학원을 처음 다닐려고 결심할 때 필름스테이션만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원장쌤의 짧은 상담이였지만 확고하고 엄청난 믿음이 들었답니다.


그렇게 학원을 다니면서 열정이 넘쳐나 매일 지각 한 번 하지 않고 제일 먼저 학원에 와서 공부를 하고 있거나, 서울에 일찍이 도착하여 저의 안 좋은 문장력을 고쳐나가기 위해 매주 반디앤 루디스에 가서 책을 읽었습니다. 매주 버스를 타고 학원을 가는 길이 설레고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도 흑역사! 슬럼프가 있었습니다. 여름방학이 되고 이야기 집중반을 들으면서 글은 계속해서 안 써지고 집안사정은 갑작스레 너무 어려워지는 바람에 내가 지금 여기서 할수 있는 일이란 뭘까를 생각하면서 현정쌤이 내주시는 숙제도 잘 안 해가고 혼자서 엄청난 방황을 했습니다.


매일매일 현정쌤한테 혼나며 현정쌤의 스트레스의 주범이 되어 가면서 그렇게 세종대학교, 중앙대학교 시험의 문턱까지 왔습니다. 어떻게 실기시험을 그런대로 쳤지만 결과는 당연히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여기서 느낀 것이 정말 대표쌤과 원장쌤이 항상 강조 하신대로 “잘해오다가 끝에 방황하는 애들은 떨어지는 애들이 많다, 반면에 처음에는 실력이 조금 부족했지만 후에 갈수록 엄청난 노력을 보이는 애들은 입시에 좋은 결과를 가진다. ” 이말이 가슴에 정말 와 닿았습니다.


그렇게 저의 슬럼프는 고치지 못하고 수시에 단국대 세종대 중앙대 동국대 서울예대 모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ㅜㅜ 지금생각하면 가족들에게 선생님들에게 모두 죄송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그렇게 수시가 다 떨어지고 어머니께서는 영화과 가지 말고 성적에 맞춰서 일반 학과를 가라고 말씀하셨고, 아버지께서는 그래도 한번만 더 도전해봐라!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고민 끝에 정시에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정시에는 정말 저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학교 교장쌤 한테 찾아가 수업시간을 조정해달라고 말하면서 수능이 끝난 뒤는 고시원 생활을 하면서 정시에 매진하였습니다.


저는 서울예대 예술경영에 아쉬움이 남아 이번엔 서울예대 예경에 올인 하겠다는 마음으로 공부를 하고 컨셉을 잡아 나가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정시때 시험을 친 학교들은 청주대(가군), 명지대(나군), 추계예대(다군) ,서울예대 이렇게 4곳을 보았습니다.


서울예대 예술경영은 수능반영 전형밖에 없었기 때문에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성적도 조금 떨어지는 편이였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1차 작문시험과 2차 면접에서 점수를 많이 얻어야 했습니다.


매일 원장쌤 수업을 들으면서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영화사와 영화용어와 같은 이론을 배우고, 수업이 끝나면 자료를 받고 따로 숙제를 하는 식으로 예술경영을 공부했습니다. 예술경영은 하나를 공부하면 부가해서 공부해야 하는것이 엄청나게 많은 편이였습니다. 모의면접에서는 다른 학생들이 스토리보드를 시험칠때 저는 원장쌤이 뽑아주신 작문시험지를 풀었습니다.


그렇게 1차 작문시험을 치르러 갔는데 수시때와 작년도 문제와 비슷한 문제가 나와서 제가 준비한 기획서를 중심으로 잘 서술하였습니다. 2차 면접에서는 예술경영은 정말 지적이고, 아는것이 많아야 하기 때문에 심도있게 면접지를 파고 드는 경우가 많았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학원에서 원장쌤, 대표쌤과 모의면접 봤을때와 원장쌤이 매일 수정해주시던 면접지에서 그대로 나오는 편이였습니다. 자신있게 대답하고 교수들과 교감하려고 애를 쓰며 면접을 봤습니다. 그렇게 면접은 5분가량을 보고 질문은 12개를 받았습니다.


수시, 정시를 거치면서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정말 게을러서는 아무것도 안되겠구나 뚝심과 뒷심이 많이 필요하구나, 무엇보다 마인드 컨트롤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감사드릴 선생님들이 너무 많네요.


현정쌤! 선생님만 생각하면 죄송스럽고 감사하고 마음속이 찡하네요. 정말 너무너무 저 때문에 속 많이 상하셨죠? 중앙대 글쓰기반 준비하면서 매일 숙제내주시고 고쳐주시고 그래도 안되면 최후의 수단도 어떻게든 마련해 주셔서 합격의 길로 이끌어 주시는 선생님!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거의 1년을 매주 같이 보면서 무섭기도 많이 무서웠고, 재미있기도 많이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집안사정이 안좋아져서 ‘이럴때 아들인 니가 잘해야지!’ 라며 멘탈 잡아주신거 너무 감사드려요. 아직도 시나리오 쓰는것에 대해 미흡하지만 정말 쌤께 엄청난것을 배웠습니다. 이러면 안되지만....... 쌤들중 제일 감사하고 죄송스럽네요ㅎㅎ 수시때 비록 실패를 했지만 쌤의 애착가는 제자 중 한명으로써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절대 나태해지지 않은 강철멘탈의 제자가 되겠습니다


원장쌤! 저에게는 너무 웃기고 너무 무서우시고 너무 잘 가르쳐 주시는 쌤이였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원장쌤이 학원에서 업무 처리 할것이 많아서 수업시간이 때때로 변하는 경우가 많지만 시간이 지나고 영화에 대해 기억에 남고 인상깊었던 것은 원장쌤 수업이 제일 머리에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학원에서 시험치는 예술경영학생은 저뿐이라 매일 소외된 느낌을 받았는데 끊임없이 자료 준비해 주시고 고쳐주시고 모르는거 있을때마다 지적이고 임팩트있게 설명해주셔서 놀라우면서도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저는 언제쯤 쌤처럼 지적이고 열정적인 사람이 될까요? 어떻게든 쌤을 오마쥬로써 따라가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쌤! 청주대 면접 준비해주시면서 정말 많이 혼내주신거 감사드립니다! 비록 청주대에서는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지만 영화적인 부분에 대해서 짧고 굵게 많은것을 깨우쳤습니다. 면접 준비를 하면서 못한다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수정해주시고 다시 봐주시고 해주신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학원에 힘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리쌤! 쌤만 생각하면 웃음이 절로 나오네요. 너무 친절하시고 정성스러우신 예리쌤! 비록 후에는 스토리보드 반이 두명이였지만, 저에게는 항상 스토리보드 대신 작문시험을 준비해주시면서 자료정리 해주시고 고쳐주시고 애써주신점 너무 감사드립니다. 긍정의 힘으로 우리 모두 될거라고 매일 말해주신것도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이 매일 하시는 ‘어딜가든 자신이 잘해야된다는 말씀!’ 정말 대학가서도 나태해지지 않고 열심히 대학생활하면서 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울쌤! 중앙대 이론분석부터 명지대 수업까지 정말 세세한거 하나하나 고쳐주시고 바로잡아주시면서 도와주신거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국민대 수업때도 계속 들을려다 예대반에 집중하기로 해서 한동안 못 들었지만 쌤 수업이 정말 저한테는 알차고 좋았습니다. 중앙대에서 좋은결과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예대붙었으니 용서해 주세요ㅜㅜ


조금 쑥스럽지만 필름스테이션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열정과 끈기가 만들어낸 쾌거 라고 할수 있겠네요. 정말 쌤들도 가족처럼 하나하나 신경 써주시면서 시험에서 실수없는 성과를 내기위해 노력하십니다.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매일매일 학생들 가르치시는 쌤들을 보면 정말 고맙고,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에 대한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면 정말 저처럼 처음에는 완성되지 않은 장난감에 불과할지 몰라도 배움과 노력이 더해진다면 하나의 완성품이 되어 시험장에 들어갈수 있습니다! 또한 좋은결과도 따라 오겠죠. ㅎㅎ


이제 본격적인 영화학도로써 대학가서도 혹은 졸업이후에도 나태해지지 않고 멋진 영화인으로써 성장하겠습니다! 더불어 입시에 전념하고 있는 수험생 여러분과 친구들 다들 좋은 결과 있기를 기도하고 파이팅 합시다!!


2013 서울예대 영화과 (정시) - 이O용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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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많은 학원들을 다녔지만 가장 학원 같지 않은 학원이었습니다. 학원이라기보다는 뭐랄까, 소수 반으로 운영 되서 그런지, 진부한 말이긴 하지만 어떤 가족과 같은 끈끈함이 느껴졌습니다. 진심으로 붙길 바라는, 잘되길 바라는 선생님들의 마음을 느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예대 전형외전형 합격자 이O용입니다.

사실 일반전형 학생들에 비해 낮은 경쟁률 속에서 합격을 한 제가 후기를 쓰는 게 민망했지만, 저와 같이 전형외전형을 준비하시는 학생분 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생각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적어 볼까 합니다.

작년, 원래 하던 전공을 그만두고 오래전부터 꿈꾸던 영화 전공을 하겠다고 결심은 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막막했습니다. 그러다 필름스테이션을 접하게 됐고 원장 선생님과 전화 상담, 학원 방문 후 11월 정규반부터 시작하게 됐습니다.


영화를 좋아한다고 생각했고, 또 정말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왔으나 막상 제대로 시작을 하니 저는 참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더군요. 심지어 제가 좋아하는 영화, 감독에 대해서도 겉핥기 식으로만 알고 있지 제대로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다 비우고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초기 이론 수업은 영화 수업을 온 것인지 세계사 수업을 온 것인지 헷갈릴 정도였고 사실 이때가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너무나 생소한 무성영화들, 흑백영화들을 봐야하는 괴로움 아닌 괴로움과 싸우면서 공부 했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나마 점점 영화라는 것을 알게 됐고, 시간이 흐르면서 의례 하던 공부가 아닌 내가 좋아하고 관심 있는 것을 찾아보고 읽는 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영화의 사조들과 이론을 조금씩 채워 갔고 담당 선생님의 조언과 질타, 응원을 받으며 어렴풋이나마 영화에 대한 나름의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면접 대비.


처음 모의 면접을 할 때는 왜 그렇게 쑥스럽고 입이 안 떨어지던지... 전형외전형은 일반 전형과는 달리 영화적 용어나 사조 보다는 응시자의 영화관, 지원 동기들을 중요시 하는데 어떤 식으로 나의 이야기를 해야 할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렇게 면접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담당 선생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편하게 해라, 네가 정말 간절하다면 너의 말과 자세에서 자연스럽게 보인다."


간절하다는 것이 어떤 것일까... 정확하게 표현할 수는 없었지만 어떤 키워드 같은 것은 느껴졌습니다.


수업 중간 중간 담당 선생님의 기습적인 모의 면접, 본 시험을 앞두고 여러 차례 진행된 원장 선생님, 부원장 선생님의 모의 면접을 통해 많이 혼나고, 깨지고 하면서 어느 정도 면접에 면역력을 키워 나갔습니다.


그 살벌했던 모의 면접들 덕분에 오히려 실제 면접에서는 편한 분위기 속에서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차분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호응도 없고 대답도 잘 안하던 저를 포함한 12시반 학생들을! 어느 순간부터 웃으며 수업할 수 있게 해주신 담당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현실적인 조언들과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 확고한 신념들은 참 멋있었습니다. 저 역시 그러한 뚜렷한 영화관을 갖고 있는 영화인이 되고 싶은 바램입니다.


그리고 스토리보드 수업. 저는 개인적으로 스토리보드 수업이 재밌었습니다.


글이라고는 대학 시험 때 쓰였던 논술 형식, 그것도 엉성하게 써본 것이 전부인 제가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 걱정이 많았지만 소연 선생님의 바다와 같은 가르침으로 조금씩 발전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쓴 글을 다시 읽어봤는데 아... 장족의 발전입니다.


저를 포함한 우리 반 학생들의 글을 읽는 선생님께서는 멘탈이 무너지셨겠지만... 저는 그 시간들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항상 스토리보드 수업은 수업이라기 보단 선생님, 학생들과 이야기 하는 시간, 토론하는 시간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편한 분위기 속에서 수업을 했고 덕분에 엉망인 글도 자신 있게 발표하고 뻔뻔하게 선생님에게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 엉성한 글들에서 조금이나마 희망을 발견해주시고 장점을 이야기 해주신 소연 선생님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 덕분에 의기소침해 하지 않고 자신 있게 저의 이야기를 쓸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괜찮았다, 나는 좋았다." 라는 말을 해주실 때가 학원 다니면서 가장 힘이 됐던 순간들이었어요.


사실 적지 않은 나이에 새롭게 영화과를 지원 한다고 했을 때 주위의 반응은 냉담 했습니다. 부모님, 친구들 다들 말리기 바빴죠.


그런 저에게 큰 힘이 되 준 것은 필름스테이션이라는 학원이었습니다.


살면서 많은 학원들을 다녔지만 가장 학원 같지 않은 학원이었습니다.


학원이라기보다는 뭐랄까, 소수 반으로 운영 되서 그런지 진부한 말이긴 하지만 어떤 가족과 같은 끈끈함이 느껴졌습니다. 진심으로 붙길 바라는, 잘되길 바라는 선생님들의 마음을 느꼈습니다.


제가 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인지라 이렇게 글로나마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정말 혼자서는 할 수 없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2013 서울예대 영화과 (수시) - 이O원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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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분들이 영화인의 꿈을 안고 필름 스테이션에서 공부를 하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대학에 합격 하신 분들도 계실거고, 한번더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분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한국영화를 발전시킬 영화인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안녕 하세요. 서울예대 13학번 영화과에 입학하게된 이O원입니다.

먼저 이렇게 합격후기를 기쁜 마음으로 쓰게 되어 너무나도 기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오직 열의 하나로 10개월간 울산-서울을 오가며 저와 함께 고생해주신 이론선생님, 예리선생님, 원장 선생님, 그리고 현정선생님께 감사하단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제 열의를 수시 합격이라는 엄청난 행운으로 바꿔 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단말만 드릴 수 있다는 게 무안할 정도로 말입니다..

처음 학원에 갔을 때, 여느 학원처럼 합격의 달콤한 유혹을 던지기보단, 열심히 해보자는 말을 해주신 원장 선생님의 모습이 어제 같은데, 벌써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항상 엄청난 거리를 오가기 때문에 피곤에 절어있던 저에게 힘내란 말을 해주시고, 항상 격려의 말을 아낌없이 해주셨기 때문에 오늘제가 이 자리에서 기쁜 마음으로 합격후기를 쓸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제 친형처럼 친근하게 많은걸 가르쳐 주시고 신경써주시고, 힘들 때는 친구처럼 힘이 되 주시고, 따끔히 지적도 해주시는 이론 선생님께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끝까지고 저를 걱정해주시고, 생각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특히나 수시 때 넉 다운이 된 저에게... 해주신 말은 아직까지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선생님!!!


항상...... 난해한 제 글을 보고 당황해 하시고, 제 꿈,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을 좁혀주시고, 잘 짜여진 스토리보드를 쓰도록 항상 노력해주신 예리 선생님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선생님께서 저와 태식이에게 신경써주신 모든 부분들을 합격으로써 보답할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짧은 시간이였지만, 저의 기초를 다져주신 현정선생님께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처음 글을 쓸 때 자료 조사 한다고 집 앞 바닷가의 해녀 분들을 만나러 간 게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하하 (항상.... 제가 너무 무서워 해서 죄송합니다.....ㅜㅜ)


아마 앞으로 필름 스테이션을 다니실 분들은 원장선생님과 상담하시면서 깨닫는 부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수시를 대부분 떨어졌을 때 많은 것들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합격이 된 순간 저는 눈물을 쏟을 뻔 했습니다. 그간 고생했던 모든 것들을 보상받는?! 다는 생각이 들어 너무나도 기뻤고, 앞에 언급한 선생님들을 포함하여 많은 부분들에게 감사하였습니다.


아마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분들이 영화인의 꿈을 안고 필름 스테이션에서 공부를 하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대학에 합격 하신 분들도 계실거고, 한번더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분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한국영화를 발전시킬 영화인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이런 말을 적기에는 한참 모자르지만, 마틴 스콜세이지, 크리스토퍼 놀란, 왕가위, 팀 버튼, 봉준호, 박찬욱, 최동훈, 류승완, 장진 이스트우드도 훌륭하고 멋지고 대단하신 감독님들이지만, 여러분들 개개인으로써 우뚝 설 수 있는 훌륭한 감독님이 되시길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 제가 좋아하는 감독님들만 적어서 죄송합니다;;)


이론샘, 예리샘, 원장샘, 현정샘!!! 감사합니다! 멋진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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