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스테이션 합격자들의 생생한 합격 후기

합격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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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필름스테이션에서 많은 합격생들을 배출해내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선생님들께서 진정성을 가지고 학생들을 위해준다는 점과 ‘왜?’라는 것을 고민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아직 어떤 학원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는 입시생들이 꼭 필스를 선택해서 좋은 결과, 좋은 시간을 만나면 좋겠습니다.


아 우선 제가 이렇게 합격후기를 쓰고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민망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영화과에 진학하고자 생각한 건 꽤나 오래전이지만 영화과 입시에 대해 잘 알지 못했고,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컴퓨터 학원을 다니다가 고3 3월이 되어서야 영화과 입시 학원에 상담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필름스테이션을 알게 되었는데, 다른 학원들과 다르게 상담선생님부터 저에게 믿음을 주셨고, 많은 고민 없이 바로 학원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저보다 학원을 오래 다닌 친구들, 더 많은 영화적 지식을 갖고 있는 친구들을 보면서 저 자신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면서 동시에 두려움이 밀려왔습니다. 그래서 학원을 다니는 첫 달에 정말 덜덜 떨면서 이야기 했었고, 모의면접을 보는 날에는 항상 눈물과 함께 했었습니다.


하지만 체계적으로 짜여있는 커리큘럼과 계속해서 담임선생님의 응원, 그리고 함께 해주는 반 친구들 덕분에 그러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유롭게 저의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약 1년 동안 필름스테이션을 다니면서 영화적 지식을 습득하고 알지 못했던 영화들과 감독들을 알게 되고, 잘 몰랐던 저의 영화적 취향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학원을 다니면서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영화적 동지로서, 인간으로서 앞으로 평생 함께하고 싶은 친구들을 만났다는 것과 정말 영화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의 수업을 듣고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영화과를 가기위해, 고3이기에 입시를 하는 것도 중요지만 단순히 대입이 아니라 더 소중한 것들을 많이 얻어갈 수 있었고 ‘나’라는 인간에 대해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이번 입시에서 원하는 학교에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하여서 내년을 다시 생각하고 있긴 하지만, 정말 후회 없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영화과를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당당하게 필름스테이션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매년 필름스테이션에서 많은 합격생들을 배출해내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선생님들께서 진정성을 가지고 학생들을 위해준다는 점과 ‘왜?’라는 것을 고민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아직 어떤 학원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는 입시생들이 꼭 필스를 선택해서 좋은 결과, 좋은 시간을 만나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담임선생님이셨던 서민희 선생님, 원하라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두 분께 정말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고, 저라는 사람에 대해 함께 고민해주시고 생각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김태진 선생님, 이승훈 선생님, 이구용 선생님 그리고 원장 선생님과 필스 모든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또 같은 반이었던 친구들과 함께 공부했던 친구들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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