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스테이션 합격자들의 생생한 합격 후기

합격자 후기

제가 이 글을 쓰게 되었다는 게 아직도 얼떨떨합니다. 올해 초, 추위를 뚫고 아직은 낯선 학원에 수업을 들으러 올라오던 날들이 떠올라요. 그냥 영화가 좋아서 영화과에 진학하고자 했던 저는, 유명한 영화며 감독이며 하나도 모르고 꼭 봐야 한다는 영화는 제목도 들어본 적 없는 처참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처음엔 스스로를 의심하기도 했어요. 내가 진짜 영화를 좋아하는 게 맞나.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물론 그때도 영화를 좋아한 게 맞지만 필스를 다니면서 영화를 정말 제대로 좋아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평생 겪은 학교 공부와는 아예 다른 수업 방식과 과제에 가끔은 허덕이고 벅차했지만 늘 새롭게 설렜습니다. 제가 겪은 51주의 수업은 대입만을 위한 형식적인 내용이 아닌, 영화에 온 마음을 쏟고 진심으로 영화를 하길 바라는 선생님들의 가르침이 잔뜩 녹아있는 시간들이었어요. 그 덕에 우물 안 개구리였던 제 지평은 말도 안 되게 넓어졌고, 기적처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에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진심으로 소중하고 감사한 분들이 많습니다. 먼저 제가 영화인으로서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도와주신 김경록 원장 선생님과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사고방식을 선물해주신 이수연 선생님. 항상 넘치게 주셨던 자료들과 코멘트 덕분에 1년을 웃으며 마무리하게 되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 한예종 1차 영어를 담당해주신 도울쌤, 잠깐이었지만 필스에서의 시작을 함께한 고 2반 소현쌤께도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학종 면접 도와주신 연수쌤, 면접을 앞두고 아팠던 탓에 하루 전까지 아무 준비 못 한 제게 그래도 할 수 있는 만큼 해보자며 최선을 다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결과를 차치하고서도 필름스테이션에서의 1년은 제게 너무나 값진 성장의 시간이었어요.

빗속에서 이 학원 저 학원 알아보던 작년 11월로 다시 돌아간대도 이곳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정말 후회 없는 1년을 보내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마지막으로 다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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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을 통해서 저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 중에 만났던 학원이 저에게 꽤 큰 위안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18학년도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한 합격생입니다.


저는 비교적 늦게 영화공부를 시작한 점과 배경지식이 부족한 단점을 직접 뼈저리게 느껴서인지 뛰어난 학우와 선생님들이 장점인 필름스테이션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서울권 대학에 들어가기 힘든 내신 성적이었고, 기초도 부족했습니다.


그걸 만회하기 위해 수시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필름스테이션에서의 일년은 제 인생을 바꿔놓는데 충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학원내에서의 영화이론과 스토리텔링 수업은 영화적 지식을 쌓는데에 도움을 주고, 면접과 논술준비 수업을 통해 그전에 많이 부족했던 실력과 저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원을 통해서 저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 중에 만났던 학원이 저에게 꽤 큰 위안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필름스테이션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웠던 것 같습니다.

지도해주신 모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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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에선 진심으로 학생들을 걱정하며 지도해주시는 선생님들의 말씀도 간간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필름스테이션은 제가 찾아본 어떤 학원들보다도 활력이 넘쳤던것 같아요. 그렇게 각자의 본분을 다 하고 있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보고 있으니 제게도 그런 열정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학원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수능만 알았던 제게 입시의 폭이 이렇게나 넓다는걸 보여준 필름스테이션. 제가 원하던 공부를 온전히 할 수 있어 행복했던 한달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2017학년 경희대 연극영화학과에 합격한 양O나입니다. 수기에 앞서 저를 경희대에 무사히 합격하게 해주신 강민희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영상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가족끼리 주말마다 영화를 보던게 일상이었고 초등학교때엔 방송부에 들어가 여러 활동도 했었죠. 중학생때부터는 틈만나면 부모님,친구들과 가까운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던게 소소한 재미였습니다.


영화가 시작되기 전의 설렘, 영화가 시작할때의 몰입감, 영화가 끝난 후에 남던 여운. 그런 모든 경험들이 저는 너무 좋았어요. 제 짧은 인생에 있어 영화는 저의 가치관, 성향, 사고방식 등에 알게 모르게 영향을 주는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일찍이 영상쪽으로 진로 방향을 잡고 수능공부만 쭉 해왔습니다.


2016년 12월 중순, 재미없던 입시공부가 드디어 끝이 나고 수능 성적표가 나왔을 때 저는 조금 좌절했습니다. 제가 원하던 영상학과에 들어가기엔 부족한 점수가 나왔기 때문이죠. 그렇게 입시 전형을 이리저리 알아보던 중 실기가 포함된 전형이 꽤나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달 남짓 남은 연출 실기를 준비해보자는 생각이 들었고 부모님과 상의 후 서울에 있는 영화 입시 학원을 다섯군데 정도 추려 직접 찾아다녔습니다. 다섯군데 모두 상담을 받고 커리를 알아보면서 도데체 어디를 가야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던 그때 마지막으로 찾게 된 곳이 필름스테이션이었습니다.


필름스테이션에 들어섰을 때 학생들의 모습에 적잖이 놀랐던게 기억이 납니다. 컴퓨터로 시나리오를 쓰거나 반안에서 수업을 듣거나 연출 입시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학생들에게서 제가 감히 갖지 못한 열정을 느꼈기 때문이에요.


복도에선 진심으로 학생들을 걱정하며 지도해주시는 선생님들의 말씀도 간간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필름스테이션은 제가 찾아본 어떤 학원들보다도 활력이 넘쳤던것 같아요. 그렇게 각자의 본분을 다 하고 있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보고 있으니 제게도 그런 열정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학원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원장선생님은 제게 학교 별 입시 전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제 약강점을 파악하여 상황에 맞는 전형을 추천해 주셨어요. 제가 뵌 학원 원장선생님 중 가장 따뜻하시고 현 입시 상황을 가장 잘 알고계시는 분 같았습니다. 그래서 상담 후 엄마와 저는 불안한 마음을 접어버리고 안심하며 경희대 실기반에 등록할 수 있었어요.


강민희 쌤께서는 시나리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제게 한달만에 시나리오 형식과 기승전결의 특징 등을 체화될 정도로 잘 가르쳐주셨어요. 또 인물에게 갈등을 어떤식으로 줘야하는지, 카타르시스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미장센은 어떻게 활용하는지 예를 들어가며 설명해주시고 제 글에 적용하게끔 도와주셨습니다.


강민희 쌤 수업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게 있는데, 그게 독립영화 두편을 보면서 모든 장면을 세세하게 분석했던 수업이었어요.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 여름이라는 계절의 설정, 반복적으로 나오던 여자의 독무 장면 등에는 모두 이유가 있다는 걸 가르쳐주셨습니다. 선생님은 저희가 스스로 생각하고 장면의 의미들을 찾을 수 있게 계속 질문을 던지셨어요. 그리고 막히는게 있으면 같이 찾아보고 다시 보며 영화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여주셨습니다.


그렇게 전 자신감을 쌓고 본격적인 글쓰기 수업에 들어갔습니다. 매번 학원에서 시간을 정해놓고 시나리오를 쓰던 연습이 정말 득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강민희 쌤께서는 항상 학교별 제시상황에 따른 다양한 모의고사를 쓰게 하셨는데 이게 실제 실기를 볼때 당황하지 않고 제 방식대로 글을 쓸 수 있게한 요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강민희 쌤께서는 이메일로든 학원에서든, 제 글을 바로 바로 피드백해주시고 제 감성과 스타일에 맞는 시나리오를 쓰는데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첫 수업전에 쌤께서 따로 연락을 주셔서 저에 관한 수기를 써오라고 숙제를 내주신적이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제 수기를 읽고 저라는 사람을 완전히 파악하셨어요. 뻔한 시나리오만 주구장창 써오던 제게 선생님이 ‘너의 섬세한 감정선을 담은 시나리오를 써보자’ 라고 하셨거든요. 또 제가 쓰고 싶은 시나리오에 필요한 장치들을 제시해주시기도 하고 어떤 실수를 범하면 안되는지에 대해 누누히 경고해주셔서 시험장에선 어떤 실수도 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희대 시험 전날, 학원에서 자체적으로 여는 모의고사에 참여 했었는데 실제 경희대에 가서 시험칠때 시간별로 배분 해서 글을 완전하게 적을 수 있는데 큰 몫을 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선생님과 학원의 알찬 서포트 덕분에 제가 원하던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학원에서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난것 같아요.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같은반 친구들과 이름도 모르던 제게 사탕을 주었던 친구까지 마음 따뜻한 경험만 가득 안고 돌아설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추운 겨울에 시작한 제 도전이 필름스테이션 덕분에 따뜻한 마무리를 할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드리고 감사합니다!

2015 경희대 영화과 (정시) - 김O린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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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좋지만 난 지극히 평범하고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는데?라고 생각하는 수험생분들께 하고싶은 후기였습니다ㅜㅜ뭐든 하고싶고 원하고 열심히하면 다 되는 것같다고...저는 올해 느끼게되었어요.


안녕하세요. 두번째로 필름스테이션 후기를 쓰게 되었네요!!^^ 저는 작년에 대학을 한 학기 다니다가 휴학을 하고 다시 영화과에 도전을 했습니다.

일단 휴학하기 전에는 실기위주로 시나리오도 쓰고 영화도 많이보고 학교에서 배우는 공부 열심히 했어요ㅋㅋ.아마도 이게 실기준비 할 때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휴학하고 수능을 보기 전까지 4개월동안은 영화 한 편도 안보면서ㅋㅋㅋ노량진에서 죽어라 수능공부만 했어요!


아마 후기 읽으시는 분들 중에서 저같은 분들 많으실거에요. 저는 영화과는 가고 싶지만 일반고등학교를 나와 아무런 특기도, 수상실적도 없었거든요.


그저 영화보는걸 좋아하고 공부하고싶은 학생이었어요. 그리고 심지어 내신도 수시로 합격할만한 성적이 아니였습니다ㅠㅠ


그래서 저는 수능이라도 진짜 미친듯이 해보자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수능끝나고 다시 실기 준비하면서 이렇게 좋은 결과 받게 되었네요.!


저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보다 엄청난 재능을 가진친구들, 스펙을 가진 친구들 엄청 많지만 이제부터 진짜 열심히 배우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좋지만 난 지극히 평범하고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는데?라고 생각하는 수험생분들께 하고싶은 후기였습니다ㅜㅜ뭐든 하고싶고 원하고 열심히하면 다 되는 것같다고...저는 올해 느끼게되었어요.


그리고 2년동안 입시하다보니까 지치는데도 끝까지 도와주시고


가르쳐주신 현정쌤 너무감사드려요ㅠㅠ 그리고 2년동안 저 가르쳐주신 예리쌤 감사해요 ><


2015 경희대 영화과 (정시) - 박O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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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를 하던 도중, 나머지 실기는 언제하면 좋을까? 다른 사람들은 실기를 이미 시작하지 않았을까?내가 너무 늦게 실기를 시작하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영화과 15학번 박O규입니다.


제가 경희대학교에 합격해서 후기를 쓸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부터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에 들어가려고 마음 먹었고, 내신이 부족한 저는 정시를 노리기 위해 수능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수능 70% 실기 30% 으로 합격자를 뽑는 경희대학교.


저는 수능 70을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하던 도중, 나머지 실기는 언제하면 좋을까? 다른 사람들은 실기를 이미 시작하지 않았을까?내가 너무 늦게 실기를 시작하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저는 고민 끝에 인터넷으로 실기 학원을 찾아다녔고, 제일 처음 저의 눈에 필름스테이션 영화학원이 들어왔습니다.


수능 이후, 저는 바로 부모님과 필름스테이션 학원을 찾아갔고 송현정 선생님과 황예리 선생님과 함께 실기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항상 같은 반 형, 누나들 보다 더 늦게 끝났고 더 많이 혼났습니다. 재미없는 소재를 들고 오고 잘못된 것을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송현정 선생님은 이런 저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셨고 혼이나서 풀이 죽어있을 때마다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항상 못난 저를 칭찬해주시고 문자로 세심히 조언을 해주신 황예리 선생님과 송현정 선생님 실기 며칠 전까지 글 하나를 제대로 완성하지 못했던 저를 경희대에 합격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014 경희대 영화과 (정시) - 이O연 학생

2013년 11월 7일 재수생으로서 두번 째 수능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 채점을 하기 전까진 정말 행복했었습니다. 그러나 채점 후 제 성적을 보니 벼랑 끝에 몰린 기분이었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예고된 결과이기도 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게 뭔지 잘하는 게 뭔지 모르는 상태로, 단지 '대학'을 가겠다는 막연한 목적만 있었기 때문입니다.


수능이 끝나고 삼일간 생각했습니다.

'내가 잘하는 건 뭔지 모르겠으니 내가 뭘 좋아하는 지 생각해보자.'

오랜 고민 끝에 나온 결론은 '글쓰기'였습니다. 고등학생 때 연극부에서 연출을 맡아 대본도 써왔고 혼자서 단편소설을 쓰기도 했는데, 글을 쓸 때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았거니와 만족스러운 결과물에 성취감을 느끼기도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글쓰기로 대학가는 건 수시가 아닌 이상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문예창작학과만 줄창 찾던 와중에 경희대 영화연출학과가 스토리구성으로 시험본다는 사실을 알고는 바로 네이버에 연출학원을 찾아보았습니다.


네이버에 연출학원을 치면 대형학원이 참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까지 다녔던 학원 모두 대형학원이라는 이유로 학생들이 많이 몰릴 뿐이지 저만을 위한 피드백은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바로 이곳 '필름스테이션'이었습니다. 저는 이 곳에 와서야 제가 그동안 쓴 글이 엉망진창이란 걸 깨달았습니다. 습관처럼 연극 연출을 하듯이 대사로만 모든 상황을 설명하려했었습니다. 하지만 경희대 영화연출의 스토리 구성은 희곡이 아닌 시나리오로, 영상적으로 글을 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11/12 학원을 등록하고 1/15 실기 시험까지 정확히 두달 간 소수정예로 구성된 반에서 담당 선생님의 피드백을 받으며 열심히 영상적으로 글쓰는 것을 연습했습니다.


무작정 좋은 글을 암기해서 내 것처럼 꾸미는 것이 아닌, 제가 제스스로 저만의 메세지가 담긴 이야기를 쓰면 어색하거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을 담당선생님이 집어주신다는 게 가장 좋았습니다. 가끔 글을 쓰는데 필요한 감이 떨어질 때면, 학원 내에 구비된 독립영화와 졸업작품을 볼 수 있어서 영상을 본 뒤 감을 찾곤 했습니다.


11/7 수능을 보고 2/5 약 세달이 지난 지금, 전 경희대 영화연출학과 합격증을 안고 행복에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대학을 합격한 것보다 제가 가고 싶은 연극영화학부 영화연출학과를 공부할 수 있게 된 게 꿈만 같기 때문입니다.


두달. 결코 짧은 시간 아니었습니다. 친구들이 수능점수로 우울한 하루하루 보내며 신세한탄하고 있을 때, 저는 열심히 제 삶을 돌아보며 글쓰고 행복하게 좋은 생각만 했습니다. 합격증을 받으니 마치 제 글을 크게 칭찬받는 것같은 느낌에 자신감도 되찾고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있네요^0^


필름스테이션 김경록 원장님 처음에 학원에 접수할 때 할 수 있다고 자신감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예리쌤 ㅠㅠ...예리쌤 평생 감사하며 살게요..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이 최고예요...함께 공부했던 난아, 채린이, 수민언니, 민희 모두 고맙고 수고 많았어 앞으로도 좋은 글 쓰면서 행복하게 우리답게 지내자!! 화이팅!!!


2014 경희대 영화과 (정시) - 오O연 학생

안녕하세요. 학원을 알아보면서 다른 학생들의 합격수기를 읽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제가 지금 합격수기를 쓰고 있다는 점이 믿겨지지 않네요.

저는 수시에 영화과를 지원하기 위해서 다른 학원에서 여름방학 특강을 들었었고, 수능이 끝난 뒤 정시를 준비하면서부터 필름스테이션 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필름스테이션 학원을 다니면 다닐수록 ‘여름방학 때부터 애초에 이 학원을 선택했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에 다녔던 학원은 대형학원이기 때문에 한 반에 많은 학생들과 수업을 들어서 다소 정신없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필름스테이션은 소수정예로 반이 이루어져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지방에 살았기 때문에 몇 시간 거리를 통학하는 것도 만만치 않았고, 주변 친구들보다 좀 더 어려운 길을 선택한 제 자신에게 내가 정말 이 길을 가도 되는 걸까? 하는 의문을 가졌던 적도 있었습니다.

실기를 준비하는 동안 이러한 슬럼프가 몇 차례 왔던 적이 있었는데, 담임선생님께서 더욱 신경 써 주시고 같은 반 언니들과 서로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잘 극복해낼 수 있었습니다.

학원을 오는 길이 많은 시간이 걸리고, 지치더라도 무조건 일단 학원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기를 준비하는 동안 필름스테이션은 저에게 또 하나의 ‘가족’ 이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반들에 비해 저희 반이 유독 끈끈한 친목을 다지고 있었는데, 서로 슬럼프가 올 때마다 진심으로 힘을 북돋아주고 서로에게 의지하면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필름스테이션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얻어 가는 것 같아서 너무 고맙고 기쁩니다.

원장쌤! 수업 끝나고 남아서 글 쓰고 있을 때 가끔 들어오셔서 힘내라고 조언 해주실 때마다 더 힘을 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실기 날짜가 점점 다가오는데 감기몸살에 걸려서 비몽사몽으로 학원에 남아있을 때 지금 글 조금 더 쓰는 것 보다 실기 때 최상의 컨디션으로 글을 쓰는 게 더 좋은 거라면서 걱정도 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다른 학원보다 학원생들을 존중해주시는 선생님의 모습, 잊지 못할 것 같아요.

그리고 예리쌤! 예리쌤은 선생님이자, 엄마이자, 언니 같은 존재였어요. 누구보다 저희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시고 개개인에 맞게 서포트 해주신 점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가 점점 지쳐가고 있을 때마다 선생님이 들려주셨던 입시 경험담을 통해서 더욱 자극을 받고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외부로 나가 좋은 강연 함께 들었던 것도 잊지 못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동안 저희 때문에 속도 많이 썩으셨죠..? 죄송하다는 말 대신 합격증으로 보답할 수 있게 되서 너무 기쁘네요! (하트)


마지막으로 지금 이 후기를 읽고 있을 예비 합격생 분들에게 한 마디 드리고 싶네요.

지금은 내가 정말 이 길로 가도 되는 것일까 고민도 많이 들고, 수능과는 다른 실기 준비가 많이 두렵겠지만 노력한만큼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아요.

합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의 노력입니다.

간절하게,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후회 없이 실기 준비에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4 경희대 영화과 / 추계예대 영상시나리오과 (정시) - 임O희 학생

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 영화연출, 추계예술대학교 영상시나리오과 합격생 임O희입니다. 저는 인문대를 생각하던 삼수생이었는데 삼수를 하던 도중에 영화가 하고 싶어서 아주 뒤늦게 필름 스테이션에 다니게 되었어요.

 수능을 보고 난 후부터, 그러니까 두 달 정도의 시간동안 학원에 다니고 실기를 보았어요. 배운 시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두 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던 건 선생님들의 도움이 컸던 것 같아요. 실기를 혼자 준비한다는 학생들도 많다고 해요. 그런데 그런 학생들에게 혼자선 준비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걸 말해주고 싶어요. 우리는 붙지 못하면 일 년을 더 준비해야 하죠. 그 시간이 얼마나 힘든지 알기 때문에 망설여진다면 학원에 다니라고 말하고 싶어요. 필름 스테이션 선생님들께선 제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들을 집어주시고 고쳐주셔서 감탄스러웠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에요.^^ 특히 필름 스테이션은 소수정예로 되어 있기 때문에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더 많아요. 분명히. 대형학원을 다녔다면 합격이 불가능 했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다니는 사람의 의지라고 생각해요. 경희대학교 시험을 보고 나서 추계예대 시험을 보기까지 일주일의 시간이 있었는데, 경희대학교 시험을 잘 봤다고 확신할 수가 없어서 추계예대 시험을 잘 봐야만 했었어요. 삼수생인 저로써는 아주 간절한 시험이었어요. 준비하는 일주일 동안 너무 힘들었지만 적어도 그 동안 만큼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요. 저 혼자였다면 불안하고 방황하는 시간이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현정쌤이 격려도 많이 해주셨고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도 힘이 되었어요.


두 달을 아웅다웅하면서 함께 했던 예리쌤♥ 현정쌤♥ 귀여우신 원장 선생님♥ 마지막에 심적으로 힘들었는데 선생님들이 많이 챙겨주셔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감사해요. 진심으로. 학원에 다니면서 합격뿐만 아니라 좋은 사람들을 알게 되어서 좋아요! 

2014 경희대 영화과 (정시) - 안O민 학생

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 영화연출전공 정시로 합격하게 된 안O민입니다.


합격생들의 후기를 보면서 다짐만 해왔지 제가 실제로 쓰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후기를 쓰고 있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제가 처음 필름스테이션이라는 학원을 만난 건 2013년 12월 15일 이었습니다. 그날은 원장님을 뵙고 기본적인 테스트를 했는데 그 때 썼던 글은 생각만 해도 부끄러워지네요. 그 날 첫 테스트를 하고 경희대를 쓸지 갈팡질팡 하던 저에게 원장님은 수업을 한 번 들어보고 결정하라고 하셨고, 그렇게 저는 16일부터 수업을 들어보게 되었습니다. 고3, 재수생활을 이과로 살아서 수리논술만 했던 저였고, 대학교를 다니다가 9월부터 삼반수를 하면서 처음으로 문과논술을 접했던 저였기에 저의 생각을 말하는 논술에만 익숙해서였는지 첫 수업시간에 단편영화를 보고 자신의 느낌과 앞으로 자신의 글의 방향을 논하던 같은 반 친구들의 모습이 어색하기만 했습니다. 그 다음날 자신이 쓴 글을 가져와서 아이들과 함께 보고 선생님과 같은 반 친구들이 서로 코멘트를 해주며 이런 방향으로 글을 썼으면 좋겠다고 토론하는 모습 또한 저는 정말 어색하고 신기했습니다. 그렇게 3일을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수업만 들어보던 저는 정시 접수 마지막 날을 앞에 두고 아직도 결정을 못하겠어서 저희 반 담당이신 예리쌤과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저의 성적에 맞게, 또 저의 전공에 맞게 과를 쓰고 싶은데 영화과도 써보고 싶다, 하지만 자신이 없고, 나는 이쪽에 재능도 없고 재능 있는 다른 애들을 보면 위축되기만 한다, 입학을 한다 해도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나는 경희대를 쓸지 말지 고민이 된다.’ 이런 식의 말들을 선생님께 드렸습니다. 그 때 선생님은 저를 바라보시더니 “너 글 잘 쓰니?” 라고 물으셨습니다. 저의 진로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글을 잘 쓰냐고 물어보셔서 당황스러웠지만 ‘논술 대회에서 상받아본 경험이 있다, 나는 글을 잘 쓴다고 생각한다.’ 라고 대답했더니 “그럼 해. 해봐.” 라고 해주셨습니다. “니가 열심히 하고 너를 믿으면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올 것.” 이라며 함께 최선을 다해보자고 하시는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에 나도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겨 경희대 입시를 결정하게 되었고 정말 12월 19일부터 시험을 보는 1월 15일까지 한 달도 안 되는 시간이었지만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저는 다른 아이들보다 감정을 표현하는 글에 약했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도 없었기 때문에 그냥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 써오라는 글 써가고, (다 까인 아이디어였지만)아이디어도 열심히 내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글의 흐름이 잡혀갔고, 글의 주제가 정해진 후로는 정말 수도 없이 코멘트들을 반영해 글을 고쳐가며 저의 글에만 집중하였습니다. 1년, 2년을 준비해 온 다른 아이들보다 턱없이 짧은 시간동안 준비를 해야 했던 저였기에 정말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시간은 없고, 글은 나오지도 않아서 선생님께 울면서 전화를 했던 적도 있을 정도로 마음고생이 심했습니다. 하지만 그 때마다 예리쌤께서는 저를 다시 잡아주시면서 제 글에 대한 아이디어도 내주시고 저의 글에 대한 확신을 주셨으며 끝까지 함께 해주셨습니다. 드디어 시험을 치르던 날,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적용문제가 주어져 당황했으나 저의 글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쓰고 나왔습니다. 시험장이 끝나고 나니 뭔가 되게 허무하고 계속 글을 써야만 할 것 같았습니다. 그 정도로 한 달 안 되는 시간동안 저의 글에 집중을 했던 것 같습니다.

내신이 잘 나오는 친구들에게 비법을 물어보면 수업을 잘 듣고,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들으면 된다는 대답을 주로 해주었습니다. 예전에는 그 친구들을 보면서 ‘야 나도 수업은 열심히 들어. 다른 비법을 줘봐.’ 라고만 했었는데 이제는 정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과 준비는 내신준비와는 다르겠지만,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고 잘 따르는 선생님에 대한 믿음과 수업을 잘 듣는 성실함은 공통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글이기에 자신의 의견을 많이 반영하고 싶은 것은 당연하지만, 선생님께서 주시는 코멘트와 글의 방향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화과 입시라고 만만하게 보거나 글을 대충 써놓고 이정도면 되었다고 생각하는 안일한 마음가짐으로 입시를 준비하게 되면 좋은 결과가 나오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얼마나 오래 준비하는지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시험장에서 나올 때 ‘나는 붙을 것이다.’ 라는 확신이 있으면 붙는다고 쌤께서 말씀하셨는데, 그 확신은 준비한 기간을 떠나서 자기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또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에 대한 척도인 것 같습니다. 저는 짧은 기간이지만 제 가슴에 손을 얹고 ‘나는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떨어지면 이 입시는 내 능력 밖이다.’ 라고 생각할 정도로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랬기에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되었고, 정말 지금도 그 합격이라는 두 글자를 확인하던 순간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영화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시나리오의 시자도 모르는 저를 합격생으로, 영화과 학생으로 만들어주신 예리쌤과 저에게 수업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로 이 자리까지 오게 해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하는 영화과 생활이지만 열심히 또 열심히 배워서 선생님들의 자랑스러운 제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 경희대 영화과 (정시) - 현O아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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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마치고 기다리니, 좋은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럭저럭 흘러가며 살 거라 생각했는데 갑자기 방향이 확 달라진 길이 생겨 아직도 좀 얼떨떨합니다. 이런 느낌도 필름스테이션에 오지 않았었더라면 느낄 수 없었겠지요. 여기까지 올 수 있게 이끌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주도에서 필름스테이션을 알게 되어 부랴부랴 서울로 올라왔던 현O아입니다.

예전부터 영화에 관심은 있었지만 실제로 영화과에 지원해 볼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냥 적당히 내 진로를 결정하고, 적당히 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수능을 너무 못 보는 바람에, 그 적당히 정해놓은 과를 지원할 수 없게 돼서 낙담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그냥 한번 해 보자는 심정으로 영화과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이왕 하게 된 거,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에 서울로 올라와 학원도 등록하고, 밤까지 새우면서 매달렸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지원자들 보다 준비기간이 너무 짧다보니, 처음 할 때는 너무 불안했습니다. 글이라고는 학교 숙제로 내준 글짓기를 꾸역꾸역 써본 게 전부라서, 솔직히 기대하지도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저를 열심히 지도해주신 송현정 선생님 덕분에, 이렇게 합격후기까지 올리는 순간까지 왔네요. 완전 초짜라는 자격지심 때문인지, 글을 쓸 때 이런 수준의 글 밖에 쓸 수 없다는 한심함과 자괴감에 울기도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그때 제게 격려와 응원을 해주지 않으셨다면, 그냥 체념해 버렸을지도 몰라요. 다시 한 번 송현정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시험을 본 것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시험장에서 시험 시작 전에 화장실을 다녀 온 후, 여태까지 준비했던 점들을 다시 점검을 했습니다. 시작 시간이 되자, 문제가 제시된 종이와 시험지를 3장 받았습니다. B4용지라고는 해도, 상단에는 안내사항이 적혀있어서 전체의 2/3밖에 쓸 수 없었습니다. 너무 길게 쓰면 교수님들이 싫어하신다는 얘기를 들었던 터라 꽤 당황했습니다. 시나리오 두 편을 쓰기 위한 양으로는 턱 없이 부족해 살짝 난감했지만 원래 생각했던 이야기를 줄이지 않고 다 썼습니다. 결국 저는 10장을 냈지요.ㅎㅎ 나중에 보니 다른 지원자들도 그 정도는 쓴 것 같더라구요.


시험 시작 전에 시험 중에는 화장실을 갔다 오지 못한다고 하기에 화장실을 다녀오긴 했는데, 시험 중에 화장실이 너무 가고 싶었습니다. 미리 들은 언질 때문에 끝까지 참아봤지만 집중이 안돼서 글을 쓰는데 지장이 생길 정도였습니다. 손을 들어 감독관님께 화장실을 다녀오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의외로 흔쾌히 허락해 주셨습니다. 감독관님께서 따라 오신 건 당연한 얘기겠지만.ㅋ


시험이 끝나고 시험장을 나오는데, 그때서야 타이틀을 쓰지 않았다는 것이 떠올랐습니다. 짧은 시간이라고는 해도 그 동안 고생한 것이 작은 실수 하나 때문에 헛수고가 될 것 같았습니다. 안절부절 거리면서 선생님께 전화를 걸었더니, 타이틀은 안 써도 괜찮을 거라고 하셔서 굉장히 안심했습니다.


이렇게 시험을 마치고 기다리니, 좋은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럭저럭 흘러가며 살 거라 생각했는데 갑자기 방향이 확 달라진 길이 생겨 아직도 좀 얼떨떨합니다. 이런 느낌도 필름스테이션에 오지 않았었더라면 느낄 수 없었겠지요. 여기까지 올 수 있게 이끌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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