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부를 너무 하기 싫어 예체능을 선택한 학생입니다. 처음에는 미술을 배웠습니다. 당연히 저보다 뛰어난 재능들 앞에 쉽게 무너지더군요. 빠르게 마음을 접고 제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보았습니다. 사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다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일일 줄 몰랐습니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카메라를 가지고 놀던 저 자신은 결국 영상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교내 UCC 대회에도 참여해 보며 저 자신이 영상 촬영을 하는 상황을 즐기고 있다고 인식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촬영감독이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고2가 끝나갈 무렵 저는 대학 진학이라는 큰 기로 앞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운명처럼 필름스테이션 광고를 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고3 입시반을 등록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반 친구들과 서먹하였지만 모두들 영화를 꿈꾸는 학생들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었고 6명이라는 소수 정예이다 보니 더욱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겨울방학 영화 제작반과 시네필도 함께 신청하여 수업을 듣다 보니 영화이론과 제작 시스템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었고 돌아보니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릴 선생님이 너무 많은 데요, 먼저 담임선생님인 도울 선생님 많이 부족했던 저를 예비 영화인으로 성장시켜주신 부분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작반과 시네필 수업해 주신 박소현 선생님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영화를 완성하고 시네필 영화도 100편 다 볼 수 있도록 해주신 격려와 조언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모의 면접을 통해 많은 피드백과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최수진 샘 서민희샘 나윤지샘 박범준샘 모두 감사드립니다.
공부를 하기 싫어 영화를 선택했습니다. 영화과를 매년 100명 넘게 보낸다는 말에 혹해서 왔고 왜 매년 100명씩 보내는지 그 이유를 찾고 떠납니다. 앞으로 많은 경험을 하겠습니다!
후기만 찾아보다가 후기를 쓰고 있으니까 기분이 묘하네요... 20살에 영화에 관심이 생겨서 어정쩡하게 시험을 본 뒤, 전 큰 코를 다쳤고 이번 년도에 필스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이 학원에 다니게 되면서 정말 많은 걸 느꼈는데 게으름... 그건 참 큰 고질병입니다. 태진 쌤이 저에게 말씀 해주시길, “실패가 계속되면 습관이 된다.” 라는 말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게으름은 습관을 낳고 습관은 실패를 낳습니다. 그렇게 실패가 습관이 되겠죠...후기 중에 ‘2-3개월만에 합격! ’ 등이 있지만 그건 하는 바에 따라서 정말 다릅니다. 당신이 그렇게 단숨에 합격할 거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게을러지지 마십시오...매순간 영화에 대한 열정을 실천으로 옮겨서 입시 기간을 다지셨음 좋겠어요!
그리고 기록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봤던 영화를 그냥 보고 넘어가지 말고 자기 나름의 해석과 생각, 좋았던 연출 등을 기록해 두면 기억에 더 오래 남고 나중에 면접지 작성할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좋았던 영화는 많이 보면 볼수록 좋고 볼 때마다 생각이 달라지기 때문에 꼭 여러 번 보세요!! 물론 좋았던 영화만 보라는 건 절대 아닙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처럼 여러 장르, 다양한 영화를 볼수록 취향이 넓어지고 말할 수 있는 건 더 많아집니다. 좋았던 영화는 내가 왜 좋았는지, 이 감독에 어떤 면이 나에게 크게 다가왔는지에 대한 가지치기가 많이 중요합니다...! 그리구 만들고 싶은 영화(이야기)는 미리미리 만들어 놓으세요... 하하
필스에서 정말 많은 걸 얻어가는 것 같은데 더 노력하지 못한 것 같아서 죄송스럽고 너무 아쉬워요... 태진 쌤은 항상 저를 채찍질 하시고 또 당근을 쥐어주시면서 제가 멈춰있지 않게 도와주셨습니다.
수업하시면서도 영화를 사랑하시는 마음이 정말 많이 느껴져서 선생님이기 전에 사람으로서 존경하는 마음이 생겼고 태진 쌤의 제자라는 게 감사합니다. 쌤 사랑하고 어디 가서 부끄럽지 않은 제자가 될게요~(물론 제가 따라 다녀도 아는 척 안해주시겠지만^^ 전 언제나 사랑합니다 ♥ ) 학원을 다니면서 영화를 더 사랑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 학교에서 짧은 단편 영화를 찍어보고 영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영화과가 있었고 영화과 입시학원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영화과 입시학원도 있네 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혼자 영화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공부하는 것은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금방 한계에 부딪혔고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말 필름스테이션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고2 종합반을 통해 부족했던 영화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아 나갔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연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씨네필 챌린지를 하면서 200편의 영화를 접했고 내가 좋아하는 영화는 무엇인지, 나는 어떤 감독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확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작반도 큰 도움이 되었는데 1인 1작을 하면서 모두가 연출을 해보고 그중에 한 작품을 정해 4명이 역할을 맡아 영화를 찍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인문계에 다니다 보니 영화를 찍을 기회가 많지 않던 저에게 제작반은 면접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3 입시반에 들어와서는 영화사, 용어, 글쓰기에 대한 수업을 들으며 영화에 대한 상식을 채워나갔습니다. 각자 쓴 글들을 밴드에 업로드하고 서로 피드백을 해주며 서로의 장단점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도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환 수업을 통해 다른 반 선생님들의 수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있었고 모의 면접을 진행하면서 이론반 모든 선생님께 피드백을 받아 부족한 점을 메울 수 있었습니다. 수업 시작하기 한 시간 전이나 학원에 오지 않는 날에도 등원해 남는 교실에서 스터디를 하며 학교 별 실기를 연습하고 모의면접을 해보며 말하는 방법을 키워나갈 수 있었고 긴장하지 않고 말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서로를 응원해 주었기 때문에 저는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입시를 하면서 힘든 순간, 포기하고 싶던 순간이 많았는데 이렇게 합격을 할 수 있게 끝까지 이끌어주신 태진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선생님이 아녔다면 저는.. 금방 포기하고 말았을 거예요. 고2 종합반을 봐주신 수연쌤, 씨네필 챌린지 수업을 해주신 소연쌤, 제작반을 이끌어주신 상준쌤, 그리고 이론면접반 모든 쌤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
저는 원래 어릴 때부터 영화라는 것을 좋아했지만 영화라는 것이 제게는 그냥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는 존재라고만 생각 했었습니다. 영화에 대해 공부하고 만드는 것은 저와는 다른 어떤 특별한 재능의 사람들이 하는 세계라고 생각했고요. 그렇게 생각해 왔지만 나이를 먹고 진로를 정해야 할 때가 왔을 때, 영화를 내가 정말 좋아하는데 시도조차 안 해보면 후회할 것 같아서 그리고 나의 능력을 한번 믿어보자며 입시를 준비하게 됬습니다.
이런 다짐을 하게 된 제가 필름스테이션을 발견할 수 있었던 건 제게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전 사실 학원을 다니기전 조금 무서웠습니다. 내가 이 곳에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그만큼 결과가 나올까? 혹은 내가 열정을 잃지 않고 꾸준히 다닐까? 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 생각들을 가진 채로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정말 놀랐습니다. 내가 많이 부족했구나 내가 영화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 못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민도 많이 했죠. 내가 이 길로 갈 수 있을까? 하지만 이런 생각들은 오히려 제게 영화를 더욱 사랑할 수 있게 만든 고민들 이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자신이 영화를 하고싶어 이 곳을 발견하여 직접 찾아온 모든 사람들은 이미 그 자체로 모든 것이 준비된 사람이라고 말입니다.
저는 필릅스테이션을 다니면서 대학교 영화과를 들어가기 위한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합격이라는 너무나도 기쁜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이 이 곳에서 얻은 것 중 가장 값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필름스테이션을 다니면서 내가 영화를 위해 어느정도까지 할 수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였고 내가 어떻게 해야 더 열심히 가치있는 삶을 살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하게 해 준 시간들 그리고 기억들을 얻었습니다.
그런 시간들은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뤄진게 아니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에 처음 뵙고 1년도 채 안되는 시간이었지만 저를 평생 봐오신 것처럼 노력해주신 담비선생님 그리고 같은 교실에서 공부하는 친구들과의 협력과 경쟁을 통해서 저의 열정에 더욱 불을 붙였고 그 모든 것들이 모여 기쁜 결과들을 얻어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학은 저의 영화로 향한 커다란 길에 과정이라 생각하면 그 길 초입의 이정표가 되어주었던 필름스테이션에서의 시간들과 인연들을 잊지 않고 생각하겠습니다.
' 단지 영화가 좋아서 배워보고 싶단 생각에 고등학교 1학년 때 필름스테이션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엔 정말 단순히 호기심으로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수업이 너무 재밌어서 계속 다니다보니 어느새 영화과에 합격을 했네요. 솔직히 이 모든 것은 다 선생님들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
단지 영화가 좋아서 배워보고 싶단 생각에 고등학교 1학년 때 필름스테이션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엔 정말 단순히 호기심으로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수업이 너무 재밌어서 계속 다니다보니 어느새 영화과에 합격을 했네요. 솔직히 이 모든 것은 다 선생님들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학원에 오래 다닌 만큼 많은 선생님 분들을 거쳤는데 먼저 호기심으로 배우기 시작한 영화를 좋아하게 만들어주신 윤영지 선생님 영화 제작을 함께해 주시며 마지막까지 카운터에서 응원을 해주신 윤상준 선생님 영화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들을 알려주신 조현민 선생님 항상 학생들의 생각을 들어주시며 조언을 해주신 서민희 선생님 가장 오랜 시간 함께하며 영화 지식의 대부분을 가르쳐주신 김태진 선생님 마지막으로 멘탈이 흔들릴 때 수업을 들으며 정시엔 백퍼 갈 수 있을 거란 굳센 마음을 먹게 해준 이기석 선생님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 예술이니 철학이니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것들이 많았던 저는 항상 자신감이 넘쳤고, 누구보다도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이야기를 써낼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다른 아이들이 우습게 보이기까지 했죠.
하지만 수업을 들을 수록 버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영화이론이나 영화사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선생님께서 이야기처럼 쉽게 풀어주셔서 저는 듣기만 하면 됐죠.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산속 도서관에 틀어박혀 반복되는 게으름에 지치고, 그나마 공부하던 사진에도 흥미가 떨어지자 문득 "영화나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넷에 영화 학원이라고 쳐보니 포털사이트 상단에 필름스테이션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곧바로 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단지 '재밌을 것'같아서요.
부모님의 영향인지 예술이니 철학이니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것들이 많았던 저는 항상 자신감이 넘쳤고, 누구보다도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이야기를 써낼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다른 아이들이 우습게 보이기까지 했죠.
하지만 수업을 들을 수록 버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영화이론이나 영화사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이야기처럼 쉽게 풀어주셔서 저는 듣기만 하면 됐죠.
문제는 면접지 였습니다. 면접지는 항상 '왜?' 투성이였습니다. '왜 영화가 하고 싶니?' '왜 그 영화를 좋아하니?' 한칸을 채우면 선생님이 또 '왜 그렇게 생각해?'라며 질문을 해왔고 또 한칸을 채우면 돌아오는 것은 질문이었습니다.
선생님의 '왜?'의 굴레가 반복될 수록 어디서 들은 말로는 답변할 수 없었고, 결국 말문이 막혔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 아이들이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여태껏 주워들은 이야기로 허세를 부려온 저를 돌아봤습니다. 제 생각도 경험도 아닌 것들로 말이죠.
예술가병이 치료되고 면접지를 보니 까마득히 잊고있던 경험들과 에피소드들이 가득 채워져있었습니다.
로봇처럼 외운것만을 전달했던 면접도 선생님과 대화하듯이 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사나 영화이론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지만 무엇보다 선생님의 '왜?'라는 질문이 저를 합격시켰습니다. 그리고 질문 끝에 깨달았습니다. 영화는 '재밌는 것'이라고.
마다 다 다른 피드백을 주시는데 각 선생님들이 보시는 방향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각 특색이 다른 대학교 면접에 미리 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을 돌아보며 만난 선생님들의 영화적 지식이나 핀트 잡는 실력은 하나같이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무것도 없었고 노력도 부족했던 저와 4달간 함께 노력해주신 담비쌤에게 너무나도 감사드리며 집에 계시던 학원에 계시던 정말 너무나도 열심히 해주셔서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학생들을 위하시는 마음이 눈에도 보일만큼 열심히 해주셨습니다. 제가 만난 선생님 중 정말 최고의 수업이었습니다.
" 저는 재능보다는 노력을 하는 학생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영화는 재능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물론 영화에는 재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재능을 이길 수 있는 것은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계속해서 입시의 길을 걸을 수 있었던 것은 좋은 선생님들과 함께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입시는 혼자하는 것이지만 옆에 좋은 선생님들과 좋은 친구들이 있다는 것은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영화과 입시를 고민중이라면 단연 최고는 필름스테이션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영화과 입시에서는 경험과 노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을 봤던 모든 학교에서 영화제작경험에 대한 질문이 있었으니까요.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고2종합반부터 시작한 입시와 두 번의 제작반 경험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고2종합반에서 영화를 보는 눈을 넓혀주시고 다양한 대학의 정보를 알려주신 상준쌤의 수업과 영화 뿐만 아니라 인문학적인 부분과 영화에 대한 생각을 더 깊게 만들어 주신 도울쌤의 수업, 왕가위와 이와이 슌지밖에 몰랐던 저에게 세상에 더 많은 영화가 있음을 알려주신 승훈쌤의 수업, 그리고 글을 쓰는 방법과 소재를 찾는 눈을 키워주신 수연쌤의 수업은 고3이 된 후에도 제가 영화를 보는 기틀이 되었고, 기준이 되었습니다.
이론면접강화반에서의 수업은 고2종합반의 수업을 더 깊고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라쌤의 자세한 설명과 이해를 도와주는 예시, PPT와 교재는 고2종합반의 수업과는 다른 깊이감이었습니다. 또한 정말 막막한 면접준비에 대한 부분들도 이전 입시자료들과 합격생복기문, 모의면접등을 통해서 하나하나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벽에 부딪혀 좌절할 때면 격려를 해주시며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밤낮없이 용어와 영화사에 대한 질문과 글쓰기, 모의면접지를 선생님께 여쭤봤었는데 늦은 시간에도 자세한 답변 해주신 하라쌤..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모의면접 때면 부족한 부분을 체크해주시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해주신 민희쌤, 승훈쌤, 도울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작반 수업에서는 이론적으로 배웠던 것들을 실전에서 적용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시나리오를 쓰는 프리프로덕션부터 편집을 하는 포스트프로덕션까지 학생들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었고, 옆에서 든든하게 함께 해주시는 상준쌤과 영지쌤 덕분에 영화를 찍는 두려움이나 불안감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필름스테이션이 합격률이 높은 이유는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체계적인 수업과 용어와 영화사에 대한 교제, 이해를 돕는 PPT, 그리고 학생들을 진심으로 생각해주시는 선생님. 또한 원장선생님의 여름방학특강과 외부강사분께서 해주시는 전공별특강수업. 이 모든 것들이 필름스테이션의 합격률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재능보다는 노력을 하는 학생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영화는 재능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물론 영화에는 재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재능을 이길 수 있는 것은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계속해서 입시의 길을 걸을 수 있었던 것은 좋은 선생님들과 함께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입시는 혼자하는 것이지만 옆에 좋은 선생님들과 좋은 친구들이 있다는 것은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영화과 입시를 고민중이라면 단연 최고는 필름스테이션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 면접지를 준비해주실 때도 많은 학생들의 수에도 불구하고 1대 1 관리와 같이 꼼꼼하고 친절한 피드백을 해 주셨습니다. 정리해보자면, 입시생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향을 찾고, 그에 따른 입시 컨설팅으로 가장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입시는 항상 무거운 짐이고 마음이 우울하기 마련이지만, 저는 하라쌤의 즐겁고 신나는 수업으로 비교적 다른 영화과 입시생들 보다는 행복하게 입시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모든걸 시작하기에 앞서 필스와 원하라 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필스에 들어와 하라쌤을 만나게 된 것은 가장 큰 행운이었습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영화인이 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제게 하라쌤은 꾸준히 영화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이러한 시간 속에서 제가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어떠한 분야의 영화에 흥미가 있는지 스스로 끊임 없이 질문하고 답하며 영화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었고 제 자신이 크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수업을 철저하게 준비해오시고 영화 이론과 용어 등에 대한 꼼꼼한 수업들이 이루어져 영화에 대한 기본상식을 탄탄히 다질 수 있어서 정말로 유익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지원할 대학을 정한 후에는 각 대학들의 기준에 맞춰 실전적인 연습을 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연습 덕분에, 시험장에 가서도 덜 긴장하고 지식들을 응용하여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지를 준비해주실 때도 많은 학생들의 수에도 불구하고 1대 1 관리와 같이 꼼꼼하고 친절한 피드백을 해 주셨습니다. 정리해보자면, 입시생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향을 찾고, 그에 따른 입시 컨설팅으로 가장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입시는 항상 무거운 짐이고 마음이 우울하기 마련이지만, 저는 하라쌤의 즐겁고 신나는 수업으로 비교적 다른 영화과 입시생들 보다는 행복하게 입시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입시에서 저를 많이 도와줬던 팁은 친구들과 수업이 끝나고 남아서 한 스터디입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남아서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수업시간에 배운 것들을 복습하는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서로 면접지를 봐주고, 지칠때면 서로를 다독여주던 시간들이 모두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1년간 간절히 원하고 머릿속에서 끝 없이 그려왔던 영화과에 들어가 영화를 찍는 제 모습을 실제로 이룰 수 있게 되어서 정말로 행복합니다:) 과장 하나 없이 솔직한 제 합격후기를 읽으시고 누군가 한명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필스 정말 좋습니다!! 하라 쌤도 정말정말 최고이십니다!! 영화과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믿고 필스로 오세용~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학교의 스타일을 파악하고 그 학교에 맞는 입시를 준비해주셔서 실기 당일 떨거나 긴장을 덜하고 실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 영화 제작 동아리에서 영화를 배워서 영화를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필스에 다니고 나서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제 노력이 부족해 수시는 떨어졌지만 정시반 수업을 들으면서 정말 많은 것을 알고 배우게되었습니다. 단순한 영화 입시 공부 뿐만 아니라 글쓰기, 분석, 제작, 시사교양 수업을 들으면서 더 폭넓게 영화를 공부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하는 전형으로 원서를 넣어 포트폴리오를 만드는데 입시 준비를 하면서 포트폴리오를 처음 만들어 보는거라서 정말 걱정이 많았는데 하나하나 수정 도와주시고 코멘트해주셔서 깔끔하게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학교의 스타일을 파악하고 그 학교에 맞는 입시를 준비해주셔서 실기 당일 떨거나 긴장을 덜하고 실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필스를 다니면서 학교와의 갈등, 부모님과의 갈등으로 정말 힘들었었는데 제 고민을 다 들어주시고 조언해주신 구용 실장님과 궁금한게 많았던 저에게 항상 따뜻하게 알려주신 승훈쌤, 반쯤 나간 멘탈을 딱 잡아주신 태진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공부를 너무 하기 싫어 예체능을 선택한 학생입니다. 처음에는 미술을 배웠습니다. 당연히 저보다 뛰어난 재능들 앞에 쉽게 무너지더군요. 빠르게 마음을 접고 제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보았습니다. 사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다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일일 줄 몰랐습니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카메라를 가지고 놀던 저 자신은 결국 영상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교내 UCC 대회에도 참여해 보며 저 자신이 영상 촬영을 하는 상황을 즐기고 있다고 인식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촬영감독이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고2가 끝나갈 무렵 저는 대학 진학이라는 큰 기로 앞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운명처럼 필름스테이션 광고를 보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고3 입시반을 등록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반 친구들과 서먹하였지만 모두들 영화를 꿈꾸는 학생들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었고 6명이라는 소수 정예이다 보니 더욱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겨울방학 영화 제작반과 시네필도 함께 신청하여 수업을 듣다 보니 영화이론과 제작 시스템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었고 돌아보니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릴 선생님이 너무 많은 데요, 먼저 담임선생님인 도울 선생님 많이 부족했던 저를 예비 영화인으로 성장시켜주신 부분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작반과 시네필 수업해 주신 박소현 선생님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영화를 완성하고 시네필 영화도 100편 다 볼 수 있도록 해주신 격려와 조언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모의 면접을 통해 많은 피드백과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최수진 샘 서민희샘 나윤지샘 박범준샘 모두 감사드립니다.
공부를 하기 싫어 영화를 선택했습니다. 영화과를 매년 100명 넘게 보낸다는 말에 혹해서 왔고 왜 매년 100명씩 보내는지 그 이유를 찾고 떠납니다. 앞으로 많은 경험을 하겠습니다!
후기만 찾아보다가 후기를 쓰고 있으니까 기분이 묘하네요... 20살에 영화에 관심이 생겨서 어정쩡하게 시험을 본 뒤, 전 큰 코를 다쳤고 이번 년도에 필스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이 학원에 다니게 되면서 정말 많은 걸 느꼈는데 게으름... 그건 참 큰 고질병입니다. 태진 쌤이 저에게 말씀 해주시길, “실패가 계속되면 습관이 된다.” 라는 말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게으름은 습관을 낳고 습관은 실패를 낳습니다. 그렇게 실패가 습관이 되겠죠...후기 중에 ‘2-3개월만에 합격! ’ 등이 있지만 그건 하는 바에 따라서 정말 다릅니다. 당신이 그렇게 단숨에 합격할 거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게을러지지 마십시오...매순간 영화에 대한 열정을 실천으로 옮겨서 입시 기간을 다지셨음 좋겠어요!
그리고 기록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봤던 영화를 그냥 보고 넘어가지 말고 자기 나름의 해석과 생각, 좋았던 연출 등을 기록해 두면 기억에 더 오래 남고 나중에 면접지 작성할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좋았던 영화는 많이 보면 볼수록 좋고 볼 때마다 생각이 달라지기 때문에 꼭 여러 번 보세요!! 물론 좋았던 영화만 보라는 건 절대 아닙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처럼 여러 장르, 다양한 영화를 볼수록 취향이 넓어지고 말할 수 있는 건 더 많아집니다. 좋았던 영화는 내가 왜 좋았는지, 이 감독에 어떤 면이 나에게 크게 다가왔는지에 대한 가지치기가 많이 중요합니다...! 그리구 만들고 싶은 영화(이야기)는 미리미리 만들어 놓으세요... 하하
필스에서 정말 많은 걸 얻어가는 것 같은데 더 노력하지 못한 것 같아서 죄송스럽고 너무 아쉬워요... 태진 쌤은 항상 저를 채찍질 하시고 또 당근을 쥐어주시면서 제가 멈춰있지 않게 도와주셨습니다.
수업하시면서도 영화를 사랑하시는 마음이 정말 많이 느껴져서 선생님이기 전에 사람으로서 존경하는 마음이 생겼고 태진 쌤의 제자라는 게 감사합니다. 쌤 사랑하고 어디 가서 부끄럽지 않은 제자가 될게요~(물론 제가 따라 다녀도 아는 척 안해주시겠지만^^ 전 언제나 사랑합니다 ♥ ) 학원을 다니면서 영화를 더 사랑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 학교에서 짧은 단편 영화를 찍어보고 영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영화과가 있었고 영화과 입시학원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영화과 입시학원도 있네 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혼자 영화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공부하는 것은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금방 한계에 부딪혔고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말 필름스테이션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고2 종합반을 통해 부족했던 영화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아 나갔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연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씨네필 챌린지를 하면서 200편의 영화를 접했고 내가 좋아하는 영화는 무엇인지, 나는 어떤 감독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확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작반도 큰 도움이 되었는데 1인 1작을 하면서 모두가 연출을 해보고 그중에 한 작품을 정해 4명이 역할을 맡아 영화를 찍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인문계에 다니다 보니 영화를 찍을 기회가 많지 않던 저에게 제작반은 면접에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3 입시반에 들어와서는 영화사, 용어, 글쓰기에 대한 수업을 들으며 영화에 대한 상식을 채워나갔습니다. 각자 쓴 글들을 밴드에 업로드하고 서로 피드백을 해주며 서로의 장단점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도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환 수업을 통해 다른 반 선생님들의 수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있었고 모의 면접을 진행하면서 이론반 모든 선생님께 피드백을 받아 부족한 점을 메울 수 있었습니다. 수업 시작하기 한 시간 전이나 학원에 오지 않는 날에도 등원해 남는 교실에서 스터디를 하며 학교 별 실기를 연습하고 모의면접을 해보며 말하는 방법을 키워나갈 수 있었고 긴장하지 않고 말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서로를 응원해 주었기 때문에 저는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입시를 하면서 힘든 순간, 포기하고 싶던 순간이 많았는데 이렇게 합격을 할 수 있게 끝까지 이끌어주신 태진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선생님이 아녔다면 저는.. 금방 포기하고 말았을 거예요. 고2 종합반을 봐주신 수연쌤, 씨네필 챌린지 수업을 해주신 소연쌤, 제작반을 이끌어주신 상준쌤, 그리고 이론면접반 모든 쌤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
멋진 영화인이 되겠습니다.!!!!!!!!!!
저는 원래 어릴 때부터 영화라는 것을 좋아했지만 영화라는 것이 제게는 그냥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는 존재라고만 생각 했었습니다. 영화에 대해 공부하고 만드는 것은 저와는 다른 어떤 특별한 재능의 사람들이 하는 세계라고 생각했고요. 그렇게 생각해 왔지만 나이를 먹고 진로를 정해야 할 때가 왔을 때, 영화를 내가 정말 좋아하는데 시도조차 안 해보면 후회할 것 같아서 그리고 나의 능력을 한번 믿어보자며 입시를 준비하게 됬습니다.
이런 다짐을 하게 된 제가 필름스테이션을 발견할 수 있었던 건 제게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전 사실 학원을 다니기전 조금 무서웠습니다. 내가 이 곳에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그만큼 결과가 나올까? 혹은 내가 열정을 잃지 않고 꾸준히 다닐까? 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 생각들을 가진 채로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정말 놀랐습니다. 내가 많이 부족했구나 내가 영화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 못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민도 많이 했죠. 내가 이 길로 갈 수 있을까? 하지만 이런 생각들은 오히려 제게 영화를 더욱 사랑할 수 있게 만든 고민들 이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자신이 영화를 하고싶어 이 곳을 발견하여 직접 찾아온 모든 사람들은 이미 그 자체로 모든 것이 준비된 사람이라고 말입니다.
저는 필릅스테이션을 다니면서 대학교 영화과를 들어가기 위한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합격이라는 너무나도 기쁜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이 이 곳에서 얻은 것 중 가장 값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필름스테이션을 다니면서 내가 영화를 위해 어느정도까지 할 수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였고 내가 어떻게 해야 더 열심히 가치있는 삶을 살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하게 해 준 시간들 그리고 기억들을 얻었습니다.
그런 시간들은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뤄진게 아니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에 처음 뵙고 1년도 채 안되는 시간이었지만 저를 평생 봐오신 것처럼 노력해주신 담비선생님 그리고 같은 교실에서 공부하는 친구들과의 협력과 경쟁을 통해서 저의 열정에 더욱 불을 붙였고 그 모든 것들이 모여 기쁜 결과들을 얻어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학은 저의 영화로 향한 커다란 길에 과정이라 생각하면 그 길 초입의 이정표가 되어주었던 필름스테이션에서의 시간들과 인연들을 잊지 않고 생각하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 단지 영화가 좋아서 배워보고 싶단 생각에 고등학교 1학년 때 필름스테이션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엔 정말 단순히 호기심으로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수업이 너무 재밌어서 계속 다니다보니 어느새 영화과에 합격을 했네요. 솔직히 이 모든 것은 다 선생님들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
단지 영화가 좋아서 배워보고 싶단 생각에 고등학교 1학년 때 필름스테이션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엔 정말 단순히 호기심으로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수업이 너무 재밌어서 계속 다니다보니 어느새 영화과에 합격을 했네요. 솔직히 이 모든 것은 다 선생님들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학원에 오래 다닌 만큼 많은 선생님 분들을 거쳤는데 먼저 호기심으로 배우기 시작한 영화를 좋아하게 만들어주신 윤영지 선생님 영화 제작을 함께해 주시며 마지막까지 카운터에서 응원을 해주신 윤상준 선생님 영화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들을 알려주신 조현민 선생님 항상 학생들의 생각을 들어주시며 조언을 해주신 서민희 선생님 가장 오랜 시간 함께하며 영화 지식의 대부분을 가르쳐주신 김태진 선생님 마지막으로 멘탈이 흔들릴 때 수업을 들으며 정시엔 백퍼 갈 수 있을 거란 굳센 마음을 먹게 해준 이기석 선생님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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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니 철학이니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것들이 많았던 저는 항상 자신감이 넘쳤고, 누구보다도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이야기를 써낼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다른 아이들이 우습게 보이기까지 했죠.
하지만 수업을 들을 수록 버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영화이론이나 영화사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선생님께서 이야기처럼 쉽게 풀어주셔서 저는 듣기만 하면 됐죠.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산속 도서관에 틀어박혀 반복되는 게으름에 지치고, 그나마 공부하던 사진에도 흥미가 떨어지자 문득 "영화나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넷에 영화 학원이라고 쳐보니 포털사이트 상단에 필름스테이션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곧바로 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단지 '재밌을 것'같아서요.
부모님의 영향인지 예술이니 철학이니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것들이 많았던 저는 항상 자신감이 넘쳤고, 누구보다도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이야기를 써낼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다른 아이들이 우습게 보이기까지 했죠.
하지만 수업을 들을 수록 버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영화이론이나 영화사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이야기처럼 쉽게 풀어주셔서 저는 듣기만 하면 됐죠.
문제는 면접지 였습니다. 면접지는 항상 '왜?' 투성이였습니다. '왜 영화가 하고 싶니?' '왜 그 영화를 좋아하니?' 한칸을 채우면 선생님이 또 '왜 그렇게 생각해?'라며 질문을 해왔고 또 한칸을 채우면 돌아오는 것은 질문이었습니다.
선생님의 '왜?'의 굴레가 반복될 수록 어디서 들은 말로는 답변할 수 없었고, 결국 말문이 막혔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 아이들이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여태껏 주워들은 이야기로 허세를 부려온 저를 돌아봤습니다. 제 생각도 경험도 아닌 것들로 말이죠.
예술가병이 치료되고 면접지를 보니 까마득히 잊고있던 경험들과 에피소드들이 가득 채워져있었습니다.
로봇처럼 외운것만을 전달했던 면접도 선생님과 대화하듯이 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사나 영화이론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지만 무엇보다 선생님의 '왜?'라는 질문이 저를 합격시켰습니다. 그리고 질문 끝에 깨달았습니다. 영화는 '재밌는 것'이라고.
평생 20권의 책도 읽지 않은 제가 글을 쓸 수 있게 만들어주신 강민희쌤
특이한 경험을 특별한 경험으로 만드는 법을 알려주신 김담비쌤
그리고 '왜?'의 화신 원하라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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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의 핸들을 급하게 꺾었을 때 같이 핸들을 잡아준 학원
제 인생의 핸들을 급하게 꺾었을 때 같이 핸들을 잡아준 학원
저는 6월 말까지 취직만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신은 물론 대학교의 대한 일말의 지식도 없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사람일은 모른다고 여러 가지 이유로 대학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7월 달에 친구의 추천으로 학원에 들어오게 되었고
남들처럼 내세울 대학교는 아니어도 번듯한 4년제 대학교에 붙었습니다.
입시를 준비하며 힘들고 연출과 촬영, 포지션에서 헷갈리고 했을 때는
내가정말 영화를 하고 싶은 게 맞나? 라는 의구심이 들었고
그럴 때 마다 씨네필 들 사이에 있기 때문에 다들 자발적으로 영화를 위해
회동해있는걸 보면 자동으로 열심히 해야겠단 의지가 커졌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배우는 것을 넘어선 예술적인 지식 함양에 도움이 되며 여러번
반복되는 모의면접이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여러 선생님들을 만나며 면접을 진행 할 때
마다 다 다른 피드백을 주시는데 각 선생님들이 보시는 방향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각 특색이 다른 대학교 면접에 미리 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을 돌아보며 만난 선생님들의 영화적 지식이나 핀트 잡는 실력은 하나같이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무것도 없었고 노력도 부족했던 저와 4달간 함께 노력해주신 담비쌤에게 너무나도 감사드리며 집에 계시던 학원에 계시던 정말 너무나도 열심히 해주셔서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학생들을 위하시는 마음이 눈에도 보일만큼 열심히 해주셨습니다. 제가 만난 선생님 중 정말 최고의 수업이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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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능보다는 노력을 하는 학생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영화는 재능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물론 영화에는 재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재능을 이길 수 있는 것은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계속해서 입시의 길을 걸을 수 있었던 것은 좋은 선생님들과 함께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입시는 혼자하는 것이지만 옆에 좋은 선생님들과 좋은 친구들이 있다는 것은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영화과 입시를 고민중이라면 단연 최고는 필름스테이션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영화과 입시에서는 경험과 노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을 봤던 모든 학교에서 영화제작경험에 대한 질문이 있었으니까요.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고2종합반부터 시작한 입시와 두 번의 제작반 경험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고2종합반에서 영화를 보는 눈을 넓혀주시고 다양한 대학의 정보를 알려주신 상준쌤의 수업과 영화 뿐만 아니라 인문학적인 부분과 영화에 대한 생각을 더 깊게 만들어 주신 도울쌤의 수업, 왕가위와 이와이 슌지밖에 몰랐던 저에게 세상에 더 많은 영화가 있음을 알려주신 승훈쌤의 수업, 그리고 글을 쓰는 방법과 소재를 찾는 눈을 키워주신 수연쌤의 수업은 고3이 된 후에도 제가 영화를 보는 기틀이 되었고, 기준이 되었습니다.
이론면접강화반에서의 수업은 고2종합반의 수업을 더 깊고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라쌤의 자세한 설명과 이해를 도와주는 예시, PPT와 교재는 고2종합반의 수업과는 다른 깊이감이었습니다. 또한 정말 막막한 면접준비에 대한 부분들도 이전 입시자료들과 합격생복기문, 모의면접등을 통해서 하나하나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벽에 부딪혀 좌절할 때면 격려를 해주시며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밤낮없이 용어와 영화사에 대한 질문과 글쓰기, 모의면접지를 선생님께 여쭤봤었는데 늦은 시간에도 자세한 답변 해주신 하라쌤..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모의면접 때면 부족한 부분을 체크해주시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해주신 민희쌤, 승훈쌤, 도울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작반 수업에서는 이론적으로 배웠던 것들을 실전에서 적용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시나리오를 쓰는 프리프로덕션부터 편집을 하는 포스트프로덕션까지 학생들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었고, 옆에서 든든하게 함께 해주시는 상준쌤과 영지쌤 덕분에 영화를 찍는 두려움이나 불안감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필름스테이션이 합격률이 높은 이유는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체계적인 수업과 용어와 영화사에 대한 교제, 이해를 돕는 PPT, 그리고 학생들을 진심으로 생각해주시는 선생님. 또한 원장선생님의 여름방학특강과 외부강사분께서 해주시는 전공별특강수업. 이 모든 것들이 필름스테이션의 합격률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재능보다는 노력을 하는 학생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영화는 재능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물론 영화에는 재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재능을 이길 수 있는 것은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계속해서 입시의 길을 걸을 수 있었던 것은 좋은 선생님들과 함께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입시는 혼자하는 것이지만 옆에 좋은 선생님들과 좋은 친구들이 있다는 것은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영화과 입시를 고민중이라면 단연 최고는 필름스테이션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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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지를 준비해주실 때도 많은 학생들의 수에도 불구하고 1대 1 관리와 같이 꼼꼼하고 친절한 피드백을 해 주셨습니다. 정리해보자면, 입시생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향을 찾고, 그에 따른 입시 컨설팅으로 가장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입시는 항상 무거운 짐이고 마음이 우울하기 마련이지만, 저는 하라쌤의 즐겁고 신나는 수업으로 비교적 다른 영화과 입시생들 보다는 행복하게 입시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모든걸 시작하기에 앞서 필스와 원하라 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필스에 들어와 하라쌤을 만나게 된 것은 가장 큰 행운이었습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 영화인이 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제게 하라쌤은 꾸준히 영화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이러한 시간 속에서 제가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어떠한 분야의 영화에 흥미가 있는지 스스로 끊임 없이 질문하고 답하며 영화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었고 제 자신이 크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수업을 철저하게 준비해오시고 영화 이론과 용어 등에 대한 꼼꼼한 수업들이 이루어져 영화에 대한 기본상식을 탄탄히 다질 수 있어서 정말로 유익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지원할 대학을 정한 후에는 각 대학들의 기준에 맞춰 실전적인 연습을 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연습 덕분에, 시험장에 가서도 덜 긴장하고 지식들을 응용하여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지를 준비해주실 때도 많은 학생들의 수에도 불구하고 1대 1 관리와 같이 꼼꼼하고 친절한 피드백을 해 주셨습니다. 정리해보자면, 입시생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향을 찾고, 그에 따른 입시 컨설팅으로 가장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입시는 항상 무거운 짐이고 마음이 우울하기 마련이지만, 저는 하라쌤의 즐겁고 신나는 수업으로 비교적 다른 영화과 입시생들 보다는 행복하게 입시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입시에서 저를 많이 도와줬던 팁은 친구들과 수업이 끝나고 남아서 한 스터디입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남아서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수업시간에 배운 것들을 복습하는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서로 면접지를 봐주고, 지칠때면 서로를 다독여주던 시간들이 모두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1년간 간절히 원하고 머릿속에서 끝 없이 그려왔던 영화과에 들어가 영화를 찍는 제 모습을 실제로 이룰 수 있게 되어서 정말로 행복합니다:) 과장 하나 없이 솔직한 제 합격후기를 읽으시고 누군가 한명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필스 정말 좋습니다!! 하라 쌤도 정말정말 최고이십니다!! 영화과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믿고 필스로 오세용~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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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스타일을 파악하고 그 학교에 맞는 입시를 준비해주셔서 실기 당일 떨거나 긴장을 덜하고 실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 영화 제작 동아리에서 영화를 배워서 영화를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필스에 다니고 나서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제 노력이 부족해 수시는 떨어졌지만 정시반 수업을 들으면서 정말 많은 것을 알고 배우게되었습니다. 단순한 영화 입시 공부 뿐만 아니라 글쓰기, 분석, 제작, 시사교양 수업을 들으면서 더 폭넓게 영화를 공부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하는 전형으로 원서를 넣어 포트폴리오를 만드는데 입시 준비를 하면서 포트폴리오를 처음 만들어 보는거라서 정말 걱정이 많았는데 하나하나 수정 도와주시고 코멘트해주셔서 깔끔하게 완성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학교의 스타일을 파악하고 그 학교에 맞는 입시를 준비해주셔서 실기 당일 떨거나 긴장을 덜하고 실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필스를 다니면서 학교와의 갈등, 부모님과의 갈등으로 정말 힘들었었는데 제 고민을 다 들어주시고 조언해주신 구용 실장님과 궁금한게 많았던 저에게 항상 따뜻하게 알려주신 승훈쌤, 반쯤 나간 멘탈을 딱 잡아주신 태진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