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원래 다니던 학원도 크게 나쁘진 않았지만 체계적이지 못하고, 나 자신을 채찍질 할 수 있는 자극제가 없었기에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알아본 학원이 이 ‘필름 스테이션’입니다.
많은 영화입시생과 영화인들이 이 학원을 추천해주었습니다. 입시상담에서 정말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는 학원이라 생각했습니다. 또한 이 정도 스케일의 학원에서 많은 입시생들과 나를 견주어 보며 내 위치와 상황을 알고 공부해 나갈 수 있겠다하여 이 학원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제 영화 입시 기간을 되돌아보면 지금까지 생생하게 기억나는 건 영화를 하기로 결심 한 순간도,
정시모집 4개의 학교도 모두 합격을 받은 순간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수시모집 때 어느 곳에서도 1차 합격을 받아보지 못하고 7개의 학교를 모두 떨어졌을 때가 생각납니다.
인생에 있어서 나 자신이 합격 혹은 불합격으로 가려지는 첫 번째 경험이었기에 저에게는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낙담에 빠졌고, 남자는 태어나서 3번만 울어야 한다는 신념을 깨버리고 하루하루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수능이 한 달 남았더군요. ‘정신 차리자, 이대로 가다간 정시도 달라지는 게 없을 거야.’
수능까지 한 달, 실기 까지 두 달을 남겨둔 상태에서 나 자신에게 과감히 변화를 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우선 학원을 옮겨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제가 원래 다니던 학원도 크게 나쁘진 않았지만 체계적이지 못하고, 나 자신을 채찍질 할 수 있는 자극제가 없었기에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알아본 학원이 이 ‘필름 스테이션’입니다. 많은 영화입시생과 영화인들이 이 학원을 추천해주었습니다.
입시상담에서 정말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는 학원이라 생각했습니다.
또한 이 정도 스케일의 학원에서 많은 입시생들과 나를 견주어 보며 내 위치와 상황을 알고 공부해 나갈 수 있겠다하여 이 학원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입시상담 때 받았던 입시생 분석표를 통해 내가 어떤 학교를 갈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2달 남짓 남은 상황에서 어떤 곳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는지 설명 받았습니다.
저는 이 상담에 따라서 이론 면접반에 배정되었습니다. 그곳에서 ‘김담비’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필름스테이션에는 체계적인 커리큘럼 뿐만 아니라 이 커리큘럼을 효율적으로 이행시킬 수 있는 선생님들이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놀랐습니다.
쉬운 이론 설명과 면접스킬은 기본이고 지속적인 입시상담과 모의면접을 통해서 계속해서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며 공부하고 또 공부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와서 되돌아보면 이러한 결과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승자의 여유ㅋㅋ)
저는 이 학원을 오기까지 영화입시는 운의 요소가 많이 작용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운이 아예 필요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열심히하고 계속해서 공부하는 이에게는 운까지도 무시해버리고 합격하는 힘이 생깁니다.
‘필름 스테이션’은 그렇게 나 자신을 공부시키고 자극시킬 수 있는 아주 좋은 학원이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담비 쌤에게 아직까지 감사하다는 말씀을 못 드렸네요... 드래곤볼 4개를 선사해주신 ‘king of king professional 영잘알 담비’쌤 감사합니다.
" 영화를 형식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을 공부하고 배웠다면 저는 용인대에 합격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이미지 일기와 영화 한줄 평으로 시작하여 영화 발표와 나중에는 영화 비평문을 읽으며 공부를 했던 체계적인 시스템이 제가 합격하는 데 큰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형식적인 분석이 아닌 저만의 색을 가진 분석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영상을 찍을 줄만 알았고, 영상을 편집할 줄만 알았습니다. 그냥 막연하게 영상을 찍어 오면서 자만심에 부풀어 있었고, 다양한 단체들에 들어가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저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필름스테이션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학원에 들어갈 때에는 거의 무의 상태였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좋아하는 것도 다른 아이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고 저는 더욱 위축되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이 특색 없고 매력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다른 친구들을 부러워하였습니다. 그런데 약 1년간의 학원 생활을 통해 저는 정말 많이 변화하였습니다.
영화의 역사를 공부하고 이론을 공부하며 영화에 대한 지식을 키울 뿐만 아니라 영화 자체를 더 사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밥을 먹으며 영화 이야기를 하는 게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또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고 누구나 이 정도는 한다고 생각해왔던 저의 영상 제작 경험들은 저의 메리트가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선 저를 드러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고 나아가 저만의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까지 영향을 주셨습니다. 필름 스테이션에서의 공부는 입시뿐만 아니라 저를 알아가는 데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영화를 형식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을 공부하고 배웠다면 저는 용인대에 합격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이미지 일기와 영화 한줄 평으로 시작하여 영화 발표와 나중에는 영화 비평문을 읽으며 공부를 했던 체계적인 시스템이 제가 합격하는 데 큰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형식적인 분석이 아닌 저만의 색을 가진 분석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 평생에 처음 공부를 하려고 다닌 학원인 필름스테이션에서의 기억은 정말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입시 기간에 거의 매일 학교처럼 드나들며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했던 기억은 대학교에 들어가서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일 년 동안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입시 준비를 하면서 지금까지 내가 이렇게 생각 없이 살았나 싶을 만큼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것들을 똑바로 마주하는 게 무척 힘들기는 했지만 그만큼 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7월부터 학원을 다녔습니다. 원래 그 전에는 음대 입시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저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너무 힘들어서 그만 두고 제가 진짜로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어서 영화과에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너무 늦게 시작한 데다가 혼자 준비하기가 막막해서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필름스테이션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업은 재미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영상이나 사진 등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영화사나 용어들을 설명해주셨고 저만의 언어로 면접에서 대답할 수 있도록 여러 번의 테스트를 통해 훈련할 수 있었습니다.
모의 면접을 생각하면 침대에서 이불을 백 번 차도 모자랄 만큼 부끄럽지만 원장 선생님께서 면접을 볼 때의 제 태도나 표정, 시선 같은 문제점을 말씀해 주시고 고칠 수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
원에서 여러 번 면접 연습을 하는 것 또한 제가 나태해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과 글을 쓰는 것을 잘 하지 못해서 많이 서툴렀지만 학원에서 입시를 준비하면서 그런 부분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글을 쓰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저를 배려해 주시고 못하겠다고 징징거려도 잘하고 있다고 해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항상 모르겠다고 하고 말을 많이 하지 않는 제가 많이 답답하셨을 텐데도 기다려주시고 잘할 수 있다고 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많이 도와주시고 믿어주신 덕분에 제가 용인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늦게 시작한 만큼 열심히 준비해야겠다고 다짐했었는데 그다지 열심히 한 것 같지 않아서 후회스럽습니다.
그래도 입시 준비를 하면서 지금까지 내가 이렇게 생각 없이 살았나 싶을 만큼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것들을 똑바로 마주하는 게 무척 힘들기는 했지만 그만큼 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너무나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고 영화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나 학문도 많이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그리고 그 길을 걷는 것은 분명 힘들 것입니다. 그래도 저는 끝까지 걷고 싶습니다.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공부(면접)도 운동처럼 몸이 기억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누가 건드리면 바로 답이 나올 수 있도록 연습을 했고 ‘필스’에서 미친 듯이 선생님과 면접 준비를 하자 조금씩 실력이 나왔고 자신감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고생하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합격 후기를 쓰려고 하니까 왠지 모르게 부끄럽고, 학원 다녔던 순간들이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네요. 영화 공부를 약 6개월 조금 넘게 밖에 안했지만, 대학에 합격 하게 도와준 “필름 스테이션” 감사합니다.
처음 학원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긴장한 저를 푸근한 경록샘이 반겨주셨고 함께 시간 조절하는데, 아쉽게도 주말에 반이 없어 다른 학원을 알아봤습니다. 어쩔 수 없이 다른 학원에 등록을 하려하는데, 신기하게도 잠깐 화장실을 간 사이 경록샘께서 주말에 한 자리 생긴 거 절 위해 다른 학생을 받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필스”로 달려갔습니다. 진짜 경록샘 감사 합니다. 만약 다른 학원을 다녔다면 끔찍할 뻔 했습니다.
글쓰기 수업은 푸근한 경록샘, 미남 진우샘. 이론 수업은 아름다우신 이론샘이랑 듣게 되었습니다. 경록샘은 유머와 카리스마로 수업을 휘잡으시고, 저희가 직접 글을 쓰게 하여 단기간에 글을 몸에 적응 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이론샘은 친 누나? 말로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어려운 이론 수업에 뒤처지는 이 없이 열정적으로 재미있게 누나처럼 가르쳐 주셨습니다.
진우샘은 한 달 밖에 수업을 듣지 못하였지만, 한 달 동안 실질적인 글쓰기 이론과 글쓰기 노하우를 재미있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렇게 훌륭하신 선생님들과 수업을 하고, 기쁘게 공부하다보니 여름 방학 때까지 많이 성장 했습니다. 저를 가장 많이 본 이론샘이나 제 자신도 이런 성장에 놀라 더욱 신나게 공부를 했습니다.
서울예대 반의 특징이면서 중간점검인 학원 전체 면접날 저는 멘붕을 겪었습니다. 첫 면접에 철저히 준비해 갔는데 너무 긴장을 해, 아주 기초적인 질문 ‘영화의 최소단위?’를 ‘플롯’ 이라고 답하는 것을 시작으로 면접을 망쳤습니다.
제 자신한테 너무 실망스러웠고, 이론샘을 실망 시켰다는 것에 더욱 가슴 아팠습니다. 이론샘의 부탁으로 재시험을 봤지만, 재시험도 망치고 나왔습니다. 면접이후 영화 공부가 하기 싫어 졌고, 학원도 가기 싫어 졌습니다. 억지로 간 학원에서 본 면접은 항상 만족하지 못할 내용을 받았습니다. 거짓말 조금 더하면 실어증 증세도 보였습니다. 경록샘과 이론샘 부모님은 저에게 노하우와 격려를 해주었지만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이 시기를 벗어나기 위해 사람 많은 곳에서 얘기 해보고, 마인드 컨트롤도 해봤지만, 제가 찾은 해결책은 그냥 닥치고 공부하는 것 이었습니다. 언뜻 보면 이해가 안 되겠지만, 공부(면접)도 운동처럼 몸이 기억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누가 건드리면 바로 답이 나올 수 있도록 연습을 했고 ‘필스’에서 미친 듯이 선생님과 면접 준비를 하자 조금씩 실력이 나왔고 자신감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고생하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ㅜㅜ
어느새 10월이 대고 대학 실기 시험을 보러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첫 시험인 용인대를 보기 위해 시험 며칠 전부터 이론샘과 같이 직전 보충을 하면서 용인대만의 실기유형을 익혔습니다.(용인대 시험은 영화를 보고 비평문과 그 영화의 뒷 부분을 서술하는 것입니다.)
용인대 시험 날은 잊을 수 없을 것 같은데, 제가 용인 직전 보충 때 답을 제대로 쓰지 못하여 약간 불안 했는데, 막상 시험지(단편 영화)를 봐보니 수업 하면서 배웠던 것들이 눈에 바로 들어오고, 운 좋게도 제가 좋아하는 주제가 다뤄진 영화라 비평문은 쉽게 썼습니다.
그리고 뒷내용 서술 할 땐, 진우샘께서 사물에 이름을 부여하고 대화 해보라는 소리가 생각 나서 필통과 대화를 나누면서 글을 써내려갔습니다.
진짜 진짜 “필스”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샘들은 능력자 이십니다 ㅜ
마지막으로 후기에 언급 되지 않았지만, 다른 반 이론 선생님들, 무서웠지만 진짜 감사드립니다. 우리 명절 반 나중에 다 잘돼서 만나자!!
" 제가 원래 다니던 학원도 크게 나쁘진 않았지만 체계적이지 못하고, 나 자신을 채찍질 할 수 있는 자극제가 없었기에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알아본 학원이 이 ‘필름 스테이션’입니다.
많은 영화입시생과 영화인들이 이 학원을 추천해주었습니다. 입시상담에서 정말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는 학원이라 생각했습니다. 또한 이 정도 스케일의 학원에서 많은 입시생들과 나를 견주어 보며 내 위치와 상황을 알고 공부해 나갈 수 있겠다하여 이 학원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제 영화 입시 기간을 되돌아보면 지금까지 생생하게 기억나는 건 영화를 하기로 결심 한 순간도,
정시모집 4개의 학교도 모두 합격을 받은 순간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수시모집 때 어느 곳에서도 1차 합격을 받아보지 못하고 7개의 학교를 모두 떨어졌을 때가 생각납니다.
인생에 있어서 나 자신이 합격 혹은 불합격으로 가려지는 첫 번째 경험이었기에 저에게는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낙담에 빠졌고, 남자는 태어나서 3번만 울어야 한다는 신념을 깨버리고 하루하루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수능이 한 달 남았더군요. ‘정신 차리자, 이대로 가다간 정시도 달라지는 게 없을 거야.’
수능까지 한 달, 실기 까지 두 달을 남겨둔 상태에서 나 자신에게 과감히 변화를 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우선 학원을 옮겨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제가 원래 다니던 학원도 크게 나쁘진 않았지만 체계적이지 못하고, 나 자신을 채찍질 할 수 있는 자극제가 없었기에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알아본 학원이 이 ‘필름 스테이션’입니다. 많은 영화입시생과 영화인들이 이 학원을 추천해주었습니다.
입시상담에서 정말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는 학원이라 생각했습니다.
또한 이 정도 스케일의 학원에서 많은 입시생들과 나를 견주어 보며 내 위치와 상황을 알고 공부해 나갈 수 있겠다하여 이 학원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입시상담 때 받았던 입시생 분석표를 통해 내가 어떤 학교를 갈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2달 남짓 남은 상황에서 어떤 곳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는지 설명 받았습니다.
저는 이 상담에 따라서 이론 면접반에 배정되었습니다. 그곳에서 ‘김담비’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필름스테이션에는 체계적인 커리큘럼 뿐만 아니라 이 커리큘럼을 효율적으로 이행시킬 수 있는 선생님들이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놀랐습니다.
쉬운 이론 설명과 면접스킬은 기본이고 지속적인 입시상담과 모의면접을 통해서 계속해서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며 공부하고 또 공부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와서 되돌아보면 이러한 결과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승자의 여유ㅋㅋ)
저는 이 학원을 오기까지 영화입시는 운의 요소가 많이 작용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운이 아예 필요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열심히하고 계속해서 공부하는 이에게는 운까지도 무시해버리고 합격하는 힘이 생깁니다.
‘필름 스테이션’은 그렇게 나 자신을 공부시키고 자극시킬 수 있는 아주 좋은 학원이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담비 쌤에게 아직까지 감사하다는 말씀을 못 드렸네요... 드래곤볼 4개를 선사해주신 ‘king of king professional 영잘알 담비’쌤 감사합니다.
조만간 찾아뵈서 꼭 감사하다는 말씀 올리겠습니다.^^
"
영화를 형식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을 공부하고 배웠다면 저는 용인대에 합격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이미지 일기와 영화 한줄 평으로 시작하여 영화 발표와 나중에는 영화 비평문을 읽으며 공부를 했던 체계적인 시스템이 제가 합격하는 데 큰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형식적인 분석이 아닌 저만의 색을 가진 분석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영상을 찍을 줄만 알았고, 영상을 편집할 줄만 알았습니다. 그냥 막연하게 영상을 찍어 오면서 자만심에 부풀어 있었고, 다양한 단체들에 들어가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저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필름스테이션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학원에 들어갈 때에는 거의 무의 상태였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좋아하는 것도 다른 아이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고 저는 더욱 위축되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이 특색 없고 매력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다른 친구들을 부러워하였습니다. 그런데 약 1년간의 학원 생활을 통해 저는 정말 많이 변화하였습니다.
영화의 역사를 공부하고 이론을 공부하며 영화에 대한 지식을 키울 뿐만 아니라 영화 자체를 더 사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밥을 먹으며 영화 이야기를 하는 게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또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고 누구나 이 정도는 한다고 생각해왔던 저의 영상 제작 경험들은 저의 메리트가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선 저를 드러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고 나아가 저만의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까지 영향을 주셨습니다. 필름 스테이션에서의 공부는 입시뿐만 아니라 저를 알아가는 데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영화를 형식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을 공부하고 배웠다면 저는 용인대에 합격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이미지 일기와 영화 한줄 평으로 시작하여 영화 발표와 나중에는 영화 비평문을 읽으며 공부를 했던 체계적인 시스템이 제가 합격하는 데 큰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형식적인 분석이 아닌 저만의 색을 가진 분석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 평생에 처음 공부를 하려고 다닌 학원인 필름스테이션에서의 기억은 정말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입시 기간에 거의 매일 학교처럼 드나들며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했던 기억은 대학교에 들어가서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일 년 동안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입시 준비를 하면서 지금까지 내가 이렇게 생각 없이 살았나 싶을 만큼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것들을 똑바로 마주하는 게 무척 힘들기는 했지만 그만큼 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7월부터 학원을 다녔습니다. 원래 그 전에는 음대 입시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저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너무 힘들어서 그만 두고 제가 진짜로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어서 영화과에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너무 늦게 시작한 데다가 혼자 준비하기가 막막해서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필름스테이션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업은 재미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영상이나 사진 등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영화사나 용어들을 설명해주셨고 저만의 언어로 면접에서 대답할 수 있도록 여러 번의 테스트를 통해 훈련할 수 있었습니다.
모의 면접을 생각하면 침대에서 이불을 백 번 차도 모자랄 만큼 부끄럽지만 원장 선생님께서 면접을 볼 때의 제 태도나 표정, 시선 같은 문제점을 말씀해 주시고 고칠 수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
원에서 여러 번 면접 연습을 하는 것 또한 제가 나태해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과 글을 쓰는 것을 잘 하지 못해서 많이 서툴렀지만 학원에서 입시를 준비하면서 그런 부분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글을 쓰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저를 배려해 주시고 못하겠다고 징징거려도 잘하고 있다고 해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항상 모르겠다고 하고 말을 많이 하지 않는 제가 많이 답답하셨을 텐데도 기다려주시고 잘할 수 있다고 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많이 도와주시고 믿어주신 덕분에 제가 용인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늦게 시작한 만큼 열심히 준비해야겠다고 다짐했었는데 그다지 열심히 한 것 같지 않아서 후회스럽습니다.
그래도 입시 준비를 하면서 지금까지 내가 이렇게 생각 없이 살았나 싶을 만큼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것들을 똑바로 마주하는 게 무척 힘들기는 했지만 그만큼 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너무나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고 영화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나 학문도 많이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그리고 그 길을 걷는 것은 분명 힘들 것입니다. 그래도 저는 끝까지 걷고 싶습니다.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용인대 영화과 (수시) - 김O형 학생
"
공부(면접)도 운동처럼 몸이 기억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누가 건드리면 바로 답이 나올 수 있도록 연습을 했고 ‘필스’에서 미친 듯이 선생님과 면접 준비를 하자 조금씩 실력이 나왔고 자신감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고생하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합격 후기를 쓰려고 하니까 왠지 모르게 부끄럽고, 학원 다녔던 순간들이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네요. 영화 공부를 약 6개월 조금 넘게 밖에 안했지만, 대학에 합격 하게 도와준 “필름 스테이션” 감사합니다.
처음 학원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긴장한 저를 푸근한 경록샘이 반겨주셨고 함께 시간 조절하는데, 아쉽게도 주말에 반이 없어 다른 학원을 알아봤습니다. 어쩔 수 없이 다른 학원에 등록을 하려하는데, 신기하게도 잠깐 화장실을 간 사이 경록샘께서 주말에 한 자리 생긴 거 절 위해 다른 학생을 받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필스”로 달려갔습니다. 진짜 경록샘 감사 합니다. 만약 다른 학원을 다녔다면 끔찍할 뻔 했습니다.
전 원래 운동을 전공을 했었기 때문에, 영화과 쪽 대학을 전혀 몰랐습니다.
한예종과 서울예대가 있었는지도 몰랐었는데, 경록샘의 추천으로 서울예대 반으로 얼떨결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글쓰기 수업은 푸근한 경록샘, 미남 진우샘. 이론 수업은 아름다우신 이론샘이랑 듣게 되었습니다. 경록샘은 유머와 카리스마로 수업을 휘잡으시고, 저희가 직접 글을 쓰게 하여 단기간에 글을 몸에 적응 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이론샘은 친 누나? 말로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어려운 이론 수업에 뒤처지는 이 없이 열정적으로 재미있게 누나처럼 가르쳐 주셨습니다.
진우샘은 한 달 밖에 수업을 듣지 못하였지만, 한 달 동안 실질적인 글쓰기 이론과 글쓰기 노하우를 재미있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렇게 훌륭하신 선생님들과 수업을 하고, 기쁘게 공부하다보니 여름 방학 때까지 많이 성장 했습니다. 저를 가장 많이 본 이론샘이나 제 자신도 이런 성장에 놀라 더욱 신나게 공부를 했습니다.
서울예대 반의 특징이면서 중간점검인 학원 전체 면접날 저는 멘붕을 겪었습니다. 첫 면접에 철저히 준비해 갔는데 너무 긴장을 해, 아주 기초적인 질문 ‘영화의 최소단위?’를 ‘플롯’ 이라고 답하는 것을 시작으로 면접을 망쳤습니다.
제 자신한테 너무 실망스러웠고, 이론샘을 실망 시켰다는 것에 더욱 가슴 아팠습니다. 이론샘의 부탁으로 재시험을 봤지만, 재시험도 망치고 나왔습니다. 면접이후 영화 공부가 하기 싫어 졌고, 학원도 가기 싫어 졌습니다. 억지로 간 학원에서 본 면접은 항상 만족하지 못할 내용을 받았습니다. 거짓말 조금 더하면 실어증 증세도 보였습니다. 경록샘과 이론샘 부모님은 저에게 노하우와 격려를 해주었지만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이 시기를 벗어나기 위해 사람 많은 곳에서 얘기 해보고, 마인드 컨트롤도 해봤지만, 제가 찾은 해결책은 그냥 닥치고 공부하는 것 이었습니다. 언뜻 보면 이해가 안 되겠지만, 공부(면접)도 운동처럼 몸이 기억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누가 건드리면 바로 답이 나올 수 있도록 연습을 했고 ‘필스’에서 미친 듯이 선생님과 면접 준비를 하자 조금씩 실력이 나왔고 자신감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고생하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ㅜㅜ
어느새 10월이 대고 대학 실기 시험을 보러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첫 시험인 용인대를 보기 위해 시험 며칠 전부터 이론샘과 같이 직전 보충을 하면서 용인대만의 실기유형을 익혔습니다.(용인대 시험은 영화를 보고 비평문과 그 영화의 뒷 부분을 서술하는 것입니다.)
용인대 시험 날은 잊을 수 없을 것 같은데, 제가 용인 직전 보충 때 답을 제대로 쓰지 못하여 약간 불안 했는데, 막상 시험지(단편 영화)를 봐보니 수업 하면서 배웠던 것들이 눈에 바로 들어오고, 운 좋게도 제가 좋아하는 주제가 다뤄진 영화라 비평문은 쉽게 썼습니다.
그리고 뒷내용 서술 할 땐, 진우샘께서 사물에 이름을 부여하고 대화 해보라는 소리가 생각 나서 필통과 대화를 나누면서 글을 써내려갔습니다.
진짜 진짜 “필스”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샘들은 능력자 이십니다 ㅜ
마지막으로 후기에 언급 되지 않았지만, 다른 반 이론 선생님들, 무서웠지만 진짜 감사드립니다. 우리 명절 반 나중에 다 잘돼서 만나자!!